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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4월15일 12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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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보다 더 다른 기독교와 가톨릭
마틴 루터 “교황은...하나님의 원수요 적그리스도”로 지목

로마가톨릭&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연대 조직

한국교회의 혼합주의와 변질되어진 신앙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WCC(세계교회협의회)부산총회 이후 한국교회 내에 순수한 복음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식이 깨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개신교계 일부에서는 종교혼합주의를 지향하며 일치를 도모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WCC’반대운동연대/로마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가 기자회견을 통해 ‘흑’,‘백’보다 더 다른 기독교와 가톨릭의 실체를 알리겠다는 선언을 했다.

조직위원장 송춘길목사는 “예수그리스도를 근원으로 해서 성령으로 말미암은 사도들로부터 출발한 기독교가(기독은 그리스도의 한자어 표기) 로마에 이르러서는 로마의 보편적 교회라는 가톨릭으로 변모, 변질, 타락함에 개혁자들의 저항으로 성경적인 본래대로 회복한 것이 기독교이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가톨릭도 기독교로 알고 있으나, 어떠한 경우에라도 가톨릭이 기독교가 될 수 없고, 기독교 역시 가톨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겉모습은 비슷하고 유사점이 많아 보이겠지만 가톨릭과 기독교는 180도 다르다”며 “다를 뿐만 아니라 성경적인 기독교의 정통성을 해치는 것이 가톨릭이며, 그들이 비록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들만의 교리서가 따로 있고 그것에 의해 행동하는 존재들이 가톨릭이다”고 전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가톨릭은 기독교를 이단으로 정죄하고 말로서 표현할 수 없는 잔혹한 핍박과 죄악을 일삼아 왔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로마 가톨릭교황은 역사 앞에 회개 없이 거룩한 모습으로 두 얼굴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로마가톨릭과 기독교 일각에서 지금 현재, 사랑, 평화, 화합을 앞세운 종교간 ‘일치’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것은 가톨릭이 세계종교통합을 꿈꾸고 있는 노선에 기독교 일부가 동조, 가담한 행위로서 그 결과는 기독교를 가톨릭에 흡수시켜 말살하려는 무서운 간계가 담겨 있기에 ‘일치’운동이 품고 있는 사악함을 기독교계에 널리 알려서 미혹당하지 않게 함과 더불어 성경적인 기독교를 지키지 위하여 로마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종교간 ‘일치’’ 운동은 표면적으로는 맞아 보이고 옳아 보이고 도덕과 윤리적으로 정의로운 행동 같아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이 세상에 있는 잡다한 여러 종교들과 혼합시켜 기독교의 본질, 원형과 근간을 변모, 변형, 왜곡시켜서 기독교로서의 생명력을 아예 끊어 없애버리려는 사단의 사악한 간계를 내포 하고 있는 것이 종교간 일치운동이 지닌 실체”라며 “98%빵 중 2%쥐약에 쥐가 죽듯이 종교간 일치를 목적으로 내세운 타 종교에 대하여 배타적이지 말고 사랑, 화합, 교제, 정의, 평화는 미혹하기 위한 미끼로서 성경적인 기독교를 죽이는 독배”라고 주장했다.

송 목사는 “로마교황을 교회지도자들(루터, 칼빈, 위클리프, 틴데일, 쯔빙글리, 낙스, 멜란히톤, 웨슬리, 로이드 죤스, 제네바 역본, 흠정역 성경번역자 등) 뿐 아니라 중요 신앙고백서들(아일랜드 신앙신조 제79항,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25장 6항, 사보이 선언 제26장 4항(회중교회), 침례교회 신앙고백서 제26장 4항 등)이 적그리스도로 규정한 자이다”며 “성경은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틴 루터는 교황을 가르쳐 “교황은 귀신이 충만한 자요 ... 하나님의 원수요 적그리스도”라고 했다며 교황권을 적그리스도와 동일시하는 것은 종교개혁의 중심 사상이었다는 유석근의 저서『밝혀진 적그리스도의 정체』의 부분을 인용, 제시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제25장 6항에 나오는 '로마교황은 적그리스도'라는 표현은 한국의 합신교단과 고신 교단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정된 것을 부정하고 있는 상태다.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는 이에 대해 “시대마다 나타나는 적 그리스도적인 세력이 있는데 종교개혁시대는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보았다”며 “교황이 그리스도를 대리한다고 하는 것은 참람한 일이 될 수 있는데 (카톨릭) 교리가 아직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황뿐 아니라 이 세상에 누구라도 그리스도를 대리한다고 하는 것은 참람한 일이다”며 “(합신 교단은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서 제25장 6항을) 이러한 측면에서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춘길 목사는 “로마교황이 종교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방문하기 전에 먼저 자신들이 지은 죄에 대한 회개가 선행되어져야 한다”며 “그 후에야 비로소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이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암5:20)는 나라가 되도록 하는 데 그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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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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