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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5월29일 10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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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이신웅총회장 “개교회 부흥과 교단 성장... 소통하는 투명한 일꾼”

기성 총회장 이신웅목사, 부총회장 유동선목사 선출

총무선거 3차 투표 끝에 김진호목사 당선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08년차 총회가 27일 시작된 가운데 둘째날 임원선거를 통해 총회장 이신웅목사(신길교회, 사진), 부총회장 유동선목사(춘천중앙교회)가 선출됐다.

총회장 이신웅목사는 “기성교단의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품겠다”면서 “개 교회 부흥과 교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투명한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부총회장으로서 교단 일을 섬기면서 화합과 소통의 필요성을 더욱더 실감했다”면서 “성결성 회복과 부패를 낳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버리며 상생을 추구하여 교단을 힘있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히 “교단에서 정치하는 총회장이 아닌 교단을 목회하는 총회장이 되겠다”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기독교가 세상의 존경을 받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단을 위해서는 1시간 이상 기도하고, 1시간 이상 성경 보고, 2시간 이상 전도하는 ‘복음 112’ 사역을 전개해 5년 내 30만명을 전도하고 300개 교회를 개척하겠다”며 “총회장 출마 공약이었던 연합전도행사 및 지방회별 성결인 대회 활성화, 작은교회 지원 시스템 구축, 제로베이스 개척 운동, 장기기증서약식과 같은 사회봉사의 범교단적인 연합행사, 타교단과의 복음적인 연합사역, BCM의 범교단적인 확대와 저변화, 교단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정책과 자료 발행, 서울신대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원선거는 시작전 부터 부총회장 선거와 총무 선거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총무 선거에 앞서 후보자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시비기 일었다.

28일 임원선거 중 부총회장 선거에서 유동선목사 총 933표 중 493표를 얻어 435표를 얻은 김정봉 목사 보다 앞섰다. 그러나 3분의 2인 622표에 미치지 못해 2차 투표를 앞두고 김정봉 목사가 사퇴의사를 밝혀 유동선목사가 선출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고순화 장로가 당선됐다.

신임 총무에는 3차 투표까지 진행, 김진호목사(영암제일교회)가 당선됐다. 김진호목사는 3차 투표에서 총 746표 중 390표를 얻어 348표를 얻은 우순태 목사에 간신히 앞섰다.

앞서 1·2차 투표에서는 우순태목사가 김진호목사보다 앞섰으나 2·3차 투표를 앞두고 사퇴한 총무후보 3명의 표심이 김진호목사 쪽으로 기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무는 총 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어야 당선되지만 3차 투표까지 가면 다수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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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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