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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20일 10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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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2014 한국교회리더십포럼’ 열려

미래목회와 교육선교전략 제시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17일 CTS 컨벤션홀에서 ‘2014 한국교회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TS뉴미디어목회과정’ 수료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교회리더십포럼’은 한국교회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 전략의 수립,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미래목회와 교육선교전략>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한국교회 리더십 포럼’은 문성주 목사(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 대표)의 사회로 노향모 목사(서울우리교회) 와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는 각각 △ 한국 교회 위기 진단과 미래목회 △ 다음세대 세우기, 쉐마교육 의 주제 발제를 맡고, 박병호 목사(라온하재교회)와 김인환 목사(서울신도교회)가 패널 토의에 나섰다.

CTS 감경철 회장은 포럼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 발전을 위한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전략이 공론화되어 목회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CTS역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우리교회 노향모 목사는 ‘한국 교회 위기 진단과 미래목회’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주일학교의 위기가 한국교회 위기 가속화의 원인이라고 진단하며, 전교인 주일학교 교사화 란 목표 아래 목회와 사역을 다음세대에 집중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교회가 장학과 복지, 문화와 봉사를 가르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하고, 재정을 교회학교 살리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세대 세우기, 쉐마교육’ 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 과천약수교회 설동주 목사는지금 한국교회는 기로에 서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의 교회가 나갔던 쇠퇴의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부흥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인지의 기로에 서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설목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무엇이고 어떤 방법을 시도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한다면서 앞으로 교회의 성장 원동력은 다음세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설동주목사는 다음세대라고 말하는 주일학교 교육의 한계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국교회의 많은 교회학교는 이벤트와 먹거리,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을 유인하고 붙잡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고등학교까지 부지런히 교회를 다녔던 아이들 중 대학생이 되면 약 90%가 교회를 떠나는 현상은 지금의 한국 교회학교 교육이 전면적으로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징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루터나 칼빈 등 종교개혁가들은 가정, 교회, 학교를 가장 표준적인 교육의 장으로 삼고, 가정이 주축이 되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교육을 교회에서만 한다는 것은 기껏해야 반쪽짜리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녀들 교육의 3주체는 교회, 학교, 가정으로 이 중 제일 중요한 곳은 다름아닌 가정이다”면서 “유대인이 교육의 민족으로 세계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 역시 학교가 아닌 가정이 교육의 중심이 되었고 부모가 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학교 안에도 유능한 교사도 있고 아비의 심정으로 자녀를 기르듯 가르치는 교사도 있지만 다음세대의 자녀들이 올바른 가치관, 예의 바름 품성과 인성, 그리고 신안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힘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가정을 외면한 신앙교육은 있을 수 없고, 교회가 가정의 부모를 깨워 부모로 하여금 신앙교육의 주체로 세워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인 부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회에서 쉐마교육을 체계적으로 적용시켜 보자”고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설 목사는 끝으로 “세대간의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많은 교회에서 최근 ‘세대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세대 통합목회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되어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다가 사라지는 프로그램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사회 모든 기관 중 온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관은 오직 교회밖에 없는데 교회 공동체 내에서 전세대가 예배와 말씀으로 하나 되고, 세대 간에 서로를 이해하여 부모의 신앙을 바르게 전수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다른 세대가 아닌 부모의 신앙의 바통을 이어받은 다음세대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번 포럼에는 10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가 참석하여, 한국교회 위기에 대해 공감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모색을 토론했다.

문성주 목사는 “한국교회리더십포럼은 미래목회, 다문화, 교육선교 등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핵심적인 키워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교육을 다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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