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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8월17일 16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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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남북통일위해 기도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주관한 이 예배에는 1만 5천여 교인들이 참석해 해방과 건국, 발전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민족화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최성규 목사(준비위원장/증경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이 되는 이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67년 전 오늘, 이승만 박사(장로)를 초대대통령으로 건국되어 이만큼 자유·민주·평화·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북한 2천3백만 우리 동포들은 대한민국 영토 안에 살면서도 공산독재치하에서 가난과 억압 속에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은 없다”며 “한기총은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하루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 가운데서 통일을 이루기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치적·이념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돼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1~36)는 제목으로 설교한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명예회장)는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는 70년 전에 해방됐지만, 얼마 못 가 6.25와 가난과 잘못된 사상에 시달려야 했다”며 “진정한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도 싸워서 얻는 것도 아니요, 오직 은혜로 얻는 것”이라고 했다.

곽선희 목사는 이어 “돈, 지식, 권력을 얻으면 자유를 얻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를 다 얻고 나면 수전노가 되고 교만해지고 도취에 빠져 더 큰 속박을 당하게 된다. 죄를 짓는 자는 자신에게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 때문에 종이 되고 사망에 이른다”며 “우리가 사랑의 종, 진리의 종, 그리스도의 종, 애국의 종이 될 때 나와 이 민족이 참 자유를 누릴 것”이라고 했다.

축사를 전한 김삼환 목사(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순교의 피를 보시고 세계를 움직이셔서 광복을 주셨다”며 “이제 남은 하나,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지난 70년은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역사였다”며 “앞으로 화해와 포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그 힘으로 남북을 통일해 진정한 광복을 이루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길자연 목사(증경대표회장)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방과 건국의 기쁨을 주시고, 6.25의 참상과 가난 속에서도 우리를 일으켜 세워 세계 선진 대열에 서게 해 주셨다”며 “이는 이 시대 우리 민족을 통해 일하시려는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계획 속에 통일, 민족 중흥, 세계 복음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그 뜻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윤항기 목사(공동회장)의 특별찬양, 정학채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 최명우 목사(공동부회장)의 성경봉독, 김인식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의 헌금기도, 2부 축하와 격려에서는 이강평 목사(명예회장)의 사회로 홍문종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 권영해 장로(대한민국건국회장), 이재덕(뉴욕교협 회장)·황수원(한장총 대표회장)·전광훈(예장 대신 총회장) 목사가 축사했고,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가 격려사했다.

이후 3부 기도, 다짐 결의는 이태근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감사기도에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엄기호 목사(공동회장),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 김탁기 목사(공동회장), “기독교 지도자들과 국민들의 희생” 이용운 목사(공동회장), 회개기도에 “탐욕과 불신앙” 류성춘 목사(공동회장), “분열과 대립” 김홍기 목사(공동회장), 축복기도에 “박근혜 대통령과 공직자들” 강영선 목사(공동회장),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김원남 목사(공동회장), “북한동포 및 해외동포” 황덕광 목사(서기), 다짐기도에 “믿음의 실천” 이병순 목사(공동회장), “섬김과 봉사의 삶” 엄정묵 목사(공동회장), “남북통일의 역군” 박중선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예배는 윤덕남 목사(총무)의 광고, 배진구 목사(공동부회장), 이재희 목사(공동부회장), 김운복 목사(공동부회장), 이재응 목사(공동부회장), 최길학 목사(준비위원)의 결의문 낭독, 애국가 제창, 지덕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故 이승만 초대대통령에게 ‘제1회 대한민국 건국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이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부부가 대신 수상했다. 최성규 목사는 “이 시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고 초대대통령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에게 해방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날까지 세계 가운데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손길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만방으로 전하기를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며, 이 시대 갇힌 자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진정한 자유의 복음을 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분단 70년 동안 북한 정권의 공포와 세뇌 등으로 압제당하고, 고통 받은 북한 동포들을 위로하며, 이들의 인권과 권리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통일을 대비하여 한국교회가 함께 준비하고 계획해 나가며, 이 땅에 하루빨리 참된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지역, 이념, 세대, 계층 간의 모든 갈등을 극복하고, 섬김과 낮아짐으로 하나되어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1907년 평양대부흥 때처럼 회개운동, 기도운동, 성령운동을 통한 영적대각성운동으로 영적지도력을 회복하며, 정부와 사회를 향한 예언자적 사명과 제사장적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결의한다.

2015년 8월 15일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예배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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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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