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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럼, 한국교회 현안 대응 방안 논의


제58차 조찬간담회 및 정책 포럼 개최 
김봉준 대표 “목회자들에게 걷힌 세금 농어촌 교회에 지원금으로 가야”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이사장 정성진)이 제58차 조찬간담회 및 정책 포럼을 11일 프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찬간담회 및 정책 포럼에서는 미래목회포럼 회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각각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배 직전 대표의 여는 기도에 이어 정성진 이사장이 환영인사를 전했고, 김봉준 대표가 모두 발언 시간을 통해 임기동안 진행해온 미래목회포럼 행사를 소개했다.
김봉준 대표는 명절에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대한 성과와 후속조치를 소개하며 “농어촌 교회와 주일 강단교류를 10월 말에 진행해 직접 농어촌 교회의 실상의 경험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 교회와 MOU 맺고 지역 특산물 구매하는 방법을 통해 실제적으로 교회재정에 도움 주고 목회에 활력을 주어야 한다”며 “물건을 구매하고 그 적립금액을 교회 리모델링이나 건축에까지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어야 진짜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종교인 납세 시대에 (목회자들에게)걷힌 세금이 농어촌 교회에 지원금으로 갈수 있도록 정부에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러면 종교인 과세의 문제점에 대한 갈등을 잠재울 수 있고 목회자들이 세금을 납세하는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성진 이사장은 통일에 대한 목회비전과 한국교회가 가져야 할 통일에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한국교회가 시국에 맞추어서 북한선교를 하면 안된다”며 “목회자는 목회자의 자세로 북한선교를 해야 하는데 지금시기에 해야 북한 주민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80%의 새터민이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한국에 오지만 이 중 15% 남짓만 신앙생활을 하는게 현실이다”며 “새터민 3만 2천명과 5천만명의 남한 국민 공동체가 물과 기름처럼 분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통일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며 “하나님의 시간에 통일이 이루어지지만 그때까지 북한을 이해하고 알아가며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간담회 주제로 다음세대 및 목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사역과 관련된 간담회도 진행됐다. 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본부장인 고명진 목사는 우선 현 상황의 인구조사 및 사회적인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현실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전체인구 감소 및 기독교인구의 감소로 인해 현 비례가 유지된다면 60년 후에는 100명의 교인 중에서 6-7명의 교인이 존재하는 시대로 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현재 탈학교 학생들을 케어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사회비용문제와 국가가 다 돌볼 수 없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 한국교회가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사회현상 과제도 언급했다.
고명진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목회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목회기획 세미나 등을 열어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 목회에 대한 것과 D.Min 수준의 체계적인 목회자 교육 커리큘럼을 가지고 진행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경적 가치와 충돌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낙태합법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엄창섭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가 설명했고,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법적 문제점에 대해 음선필 교수(홍익대 법대)가, ‘가짜뉴스’논쟁과 대체복무제 및 군 동성애 허용 등의 문제에 대해 김영길소장(바른군인권연구소)이 각각 발표했다. 또한 교과서문제인 교육과정 개정안 중 한국사 분야의 기독교관련 서술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박명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발제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자료 및 이슈 등에 대해 향후 각각의 포럼을 열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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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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