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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19일 22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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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평양노회 빛과진리교회 5인 조사위 구성
일부 언론 사실과 다른 보도로 평신도 큰 피해


김명진 목사 "교회로 인해 깊은 심려 끼쳐드려 송구하다" 사과

성도들 "진보 성향 단체 한국교회 무너뜨리는 일 앞장" 분통

다른 교회 공격 패턴과 닮은 꼴


합동총회 평양노회
(노회장 황석산 목사)가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에 대한 조사를 위해 5인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관련하여 노회는 18일 경기도 양평 십자수기도원(길요나 목사)’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이 같이 결의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위원회는 위원장에 강재식 목사를 위원으로 박광원 목사와 한혜관 목사, 김용환 장로, 이우희 장로 등 총 5인을 선임 했다.

조사위는 빛과진리교회의 신앙훈련 등에서 언론에 보도된 것과 같은 가학적 행위나 인권 유린같은 행위 등이 비상식적으로 존재했었는지 등에 관해 철저히 조사해 보고 후 노회가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

노회 임시노회를 열기 위한 조건인 3개의 안건을 회원들에게 사전에 공지해 열었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이명청원의 건과 코로나19로 인한 미자립교회 지원의 건, 빛과진리교회의 건 등이다.

앞서 합동총회는 12일 총회장인 김종준 목사가 나서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소속 평양노회에 조사위원회를 구성,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빛과진리교회 안건은 임원회 논의를 거쳐 정치부에서 다뤄졌으며 이날 정식 안건으로 올라와 조사위원들을 세웠다.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는 노회 석상에서 총회장과 노회원들 모든 성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희 교회로 인해 깊은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김 목사는 또 한때 저희들과 믿음을 같이했던 비전을 같이 했던 분들이 상처받고 교회를 떠난 것을 생각하면 사랑으로 그들을 더 품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다시한번 성숙하지 못한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깊이 고개 숙여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또 일부 언론에서 저희의 부족한 연약함을 제보자들의 제보만 가지고 공정성을 가져야할 언론이 편파적으로 퍼나르듯이 보도를 하고 있다순수한 저의 행동을 왜곡하고 확대 재생산하며 저희들을 마치 어떤 범죄 집단과 같이 보도하고, 그 결과로 수사기관들은 교회 목사의 사택과 목양공간을 압수수색 했는데, 이것은 아마도 기독교역사상 초유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노회 석상에서 사과를 하는 김명진 목사

김 목사는 특히
“1급 장애인인 제 아내의 생활공간도 3시간동안 수색해 저희를 당혹케 만들었다어린아이가 자고 있는 일부 교인들을 포함한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목사는 담임목사 관련 인물들에 대한 내려진 출국금지 명령은 사실관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볼 때 오해의 요지를 만들었다이 같은 저들의 폭행은 저희 교회를 곤경에 처하게 하는데다, 교계에 대한 탄압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날 회원들의 동의와 허락이라는 조건하에 부노회장 직분을 내려놓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목사는 노회의 여러분들께서 허락해주신다면 부노회장직을 사임하려고 한다““이제 막 젊은 청년들로 싹트고 있는 저희 교회를 한번 더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회 전 회의장 입구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 회원들이 평양노회의 김명진 목사 징계김명진 목사의 피해자를 향한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반면, 빛과진리교회 성도들은 기도원 입구 수 킬로미터 전부터 도로 옆에 긴 띠 줄로 서서 추측성 보도 OUT, 우린 세뇌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빛과진리교회의 진실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등의 문구를 들고 교회에 대한 여전한 신뢰의 입장을 어필했다.

증경노회장 길자연 목사는 조사와 관련 '합력하여 선을 이룰것''순종'을 특별히 회원들에 당부했다.

이날 임시노회는 허평구 목사와 배종열 목사의 이명청원건과 코로나로인한 노회 미자립교회 지원의 건도 처리했다.

한 성도는 빛과진리교회는 올바른 신앙적 사고를 지닌 건강한 지체들이 거룩한 신앙의 터전을 유지하며 일궈가고 있다면서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비상식적이고 비 인격적인 신앙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성도는 교회를 향해 끝없이 재생산되는 왜곡보도와 쏟아지는 비난으로, 평범한 2천여명의 삶이 하루아침에 망가졌다면서 우리는 가해자도 아니며,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평범한 크리스찬이다고 강조했다.

이 성도는 특히 사실확인 없이 무턱대고 교회를 비상식적 집단으로 매도하는 일을 비 신앙인이 아닌 한국교회 언론과 단체가 자행하고 있다는데 놀랐다면서 우리를 통해 사실을 바로 보고 교회에 대한 악의적 비판을 멈춰달라. 우리의 진실한 목소리를 제발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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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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