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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7월21일 11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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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식 목사의 365일 Q.T《높은 이상을 가져라》
※찬송: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새 445장)
※말씀: 하박국 3장 16-19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18-19절)
 
■ 주님의 뜻
 “어둠 속에서 하나님 보기” 십자가의 성 요한은 ‘이 어두운 밤은 하나님이 우리 영혼에서 습관적인 무지와 불완전함, 타고난 본성과 정신을 추방하는 시간이다’라고 했습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은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고, 우리 영혼이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 어둠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가치 있는 모험에서는 언제나 무언가를 얻기 전에 고통이 따르고, 건강에 앞서 상처를 입으며, 완벽함 이전에 정화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 어둠의 시기에 하나님은 우리 내면에 역사하셔서 멸망으로 이끌어 가던 우리의 습관을 고쳐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도록 바꾸실 것입니다. 오염된 물이 여과기를 통과한 것처럼 우리 영혼은 깨끗해질 것입니다. 어둠이 극도에 달하면,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때도 일하고 계십니다. 월식에 숨겨진 달처럼, 하나님은 여전히 계시지만 단지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 어두운 시기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십시오. 다시 그분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우리가 깨끗해지고 의로워지며 온전해진다는 것입니다. 그 밤을 인내하십시오. 아침이 되면 즐거움이 옵니다.
 
 성경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특히 구약성경에는 수많은 예언자가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수놓았습니다. 그 중에도 하박국은 특이한 예언자 중의 한 분입니다.
°하박국은 높은 망대 위에 앉아서 오가는 세파를 바라보았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인생의 높은 망대 위에 앉아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경륜을 묵상하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시대의 불의를 고백하는 정의의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살던 시대는 결코 행복한 시대가 아니었으며 정의가 실현되는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율법은 폐지되고 의인은 환란 속에서 신음하는 시대였으며 패역과 겁탈과 분쟁으로 뒤범벅됐던 시대였습니다(합1:3절). 하박국 2장 12절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표현하기를 “피로 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불의를 행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당시의 불의한 사회를 고발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회가 고쳐지지 않자 하박국의 마음은 우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높은 이상을 가져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겠습니다. 
 
□ 하박국은 높은 망대 위에서 기도했습니다.
 그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서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듣지 아니하시니 언제까지입니까?”(합1:2절)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듣자마자 반응을 보이시지 않고 고쳐주시지 않았습니다. 하박국은 그래도 참고 견디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신앙의 미덕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높은 망대 위에 앉아서 오가는 세파를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 하박국은 신앙의 자세와 인내력을 가졌습니다.
 우리도 기도의 망대, 역사를 내다보는 신앙의 망대가 있어야 합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높은 망대 위에 앉아서 역사의 앞날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박국처럼 신앙의 자세와 인내력을 가져야 합니다. 힘들어도 옳은 길을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더디더라도 진실한 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박국은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합3:19절)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신앙의 높은 경지에 있었기 때문에 즐거워하며 기쁨이 충만한 삶을 노래하였던 것입니다.
 
□ 하박국은 높은 이상과 꿈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꿈으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높은 이상과 꿈이 있어야 하며, 세상을 내려다보는 믿음의 높은 망대가 있어야 합니다. 신앙은 도피나 비굴이 아닙니다. 높은 신앙의 망대, 기도의 망대 위에서 다가오는 역사의 새 아침을 소망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역사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박국 같은 신앙의 용기로 높은 이상을 성취하고 삶에 기쁨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복음송(미가엘): 1625장 마지막 날에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가 높은 이상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하시고, 세상을 내려다보는 믿음의 높은 망대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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