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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9월25일 00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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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식 목사의 365일 Q.T-'영화의 날을 바라라'
※찬송: 저 높은 곳을 향하여(새 491장)
※말씀: 로마서 8장 18-25절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24절)
 
■ 주님의 뜻
 "우리의 강렬한 갈망" 브렌트 커티스, 존 엘드리지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두신 갈망은 알지 못하는 그분을 간절히 찾음에 있어 강렬하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갈망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종종 우리가 갈망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S. 루이스는 '갈망' 혹은 '간절한 그리움'이라는 뜻을 가진 독일어 'sehn-sucht'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석양을 보거나 훌륭한 심포니를 들을 때, 혹은 아기의 작은 손가락이 우리 손가락을 꽉쥐고 있는 것을 느낄 때, 그러한 깊은 열망이 우리를 움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이런 갈망을 넣어두셨기에, 이 갈망은 그분 이외에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이나 장소, 사물을 얼마나 간절히 추구하든지 간에 우리는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간절히 그리워' 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잠재울 수 없는 이 갈망은 천국에 가서야 완전히 채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석양이나 심포니도 그저 다가올 영광과 영원을 함께 보내게 될 그분의 그림자일 뿐입니다. 우리는 갈망으로 가득합니까? 삶의 보좌에 앉기를 원하시는 그분께로 돌이키십시오.
 
 기독교는 과거보다 현재와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신앙인에게 과거는 오늘을 있게 한 섭리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소망하는 미래에 의해 세워지고 의미를 갖게 되는 시간입니다. 즉, 미래에 대한 소망 때문에 현재를 충실하게 보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영화의 날을 바라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겠습니다.
 
□ 영화의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롬8:24절). 여기서 “보이는 소망”이란 이미 성취됐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그 결과를 소유하고 있는 과거의 소망, 바로 구원의 소망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미 과거에 영혼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영혼 구원은 아직도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소망은 이미 이루어진 과거의 영혼 구원이 아니라 23절에 나오는 두 번째 양자됨, 바로 몸의 구원입니다. 우리는 영육이 온전히 구원 받게 될 미래를 위해 구원 받은 것입니다. 과거에 받은 영혼 구원은 미래에 있을 전인 구원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는 영화의 영광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 영화에 대한 이해는 피상적입니다.
 로마서 1-7장은 영혼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8장 1-17절은 성화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18-39절은 구원의 마지막 완성 즉, 영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구원론을 배울 때 칭의론과 성화론은 자세하고 깁니다. 그런데 영화론은 길어야 한 단락에서 한 쪽 이하로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칭의와 성화는 직접 체험한 사실을 갖고 쓰지만, 영화는 누구도 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성경만 인용하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영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피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 영화에 대한 소망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육체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영화의 소망만큼 간절한 기대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이 구원 받은 기쁨 이상으로 병들고 장애된 내 육체를 구속해주실 영화에 대한 소망으로 오늘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을 따라 살기 위해 육체와 싸우는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영화에 대한 갈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는 영화의 날이 오면 더 이상 병들어 고통스럽게 하는 육체도, 우리를 죄짓게 하는 육체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영화의 영광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이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복음송(미가엘): 854장 주님여 이 손을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갈망하게 하시고, 우리가 영원한 나라에서 영화의 영광된 몸으로 구원이 완성된 그 날을 바라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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