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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본문 말쑴:왕하 6:14-17


우리 인간은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 칭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지배자가 된 듯이 살아가지만
, 실상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두려워 떠는 연약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눈을 열어 세계의 진정한 주인이신 주님을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1. 성읍을 에워싼 아람의 군대

엘리사 선지자는 2,900년 전 여호람 왕 때 활동하던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입니다. 당시 아람 군대가 북이스라엘을 침공했는데 엘리사 선지자가 아람 군대의 계획을 미리 여호람에게 알려주어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그 사실을 안 아람 왕은 엘리사를 먼저 잡기로 마음을 먹고 밤중에 엘리사가 있던 도단으로 군대를 이끌고 갔습니다. 아람의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싼 것을 본 엘리사의 사환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왕하 6:15). 밤중에 쳐들어온 아람 군대처럼 인생의 어려움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어려움을 바라보며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답변

두려워하는 사환에게 엘리사가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왕하 6:16)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그 어떤 문제보다도 크신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에게 다가온 문제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염려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이 고난의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실 것입니다(43:1-2). 절대로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만을 믿고 전진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3. 도우시는 하나님

엘리사는 두려워하고 있는 사환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의 영안이 열리게 해주었습니다. 그제야 사환은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엘리야가 기도하자 아람 군대 전체가 눈을 멀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그들을 모두 아람으로 돌려보냈고 그때부터 다시는 아람의 군대가 북왕국을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믿음의 눈을 떠야 합니다. 그러면 두려움이 물러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23:4). 주님 앞에 준비된 믿음의 사람이 될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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