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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총회장이 90회 총회에서 합동을 성사시킨 서기행,홍정이 증경총회장에 공로패를 수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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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새에덴교회)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화합의 플랫폼을 만들어 가기 위한 영적 동력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29일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합동-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통해 밝혔다.
소 총회장은 ‘부흥의 불꽃이 화합의 플랫폼 되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두 교단이 하나가 됨으로써 진정한 장자 교단이 될 수 있었다”며 “세계 최대 장로교단으로 우뚝 서게 되었고, 이것은 둘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소 총회장은 또 “합동과 개혁 교단이 하나 된 지 15년 만에 우리는 진정한 화합의 플랫폼을 이룰 수 있었다”며 “화합의 플랫폼 이루는 것은 더 위대한 시너지를 낳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소 총회장은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교단의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님이 운행하시며 천군천사들이 옹위하는 화합과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거룩한 플랫폼의 교단을 이루어야 한다”며 “삼겹줄이라는 화합의 플랫폼을 이루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나누는 거룩한 공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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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총회장이 한국교회 부흥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강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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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소 총회장은 “적어도 교단 합동 1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진정한 교단 합동의 정신과 가치를 마음 판에 되새기며, 교단이 화합의 플랫폼을 이루고 삼겹줄 리더십을 발휘하여 한국교회 장자 교단으로 교계 연합과 진정한 한국교회 세움을 주도해야겠다는 결단하는 자리여야 한다”며 “교단 주도로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분열된 국론과 코로나로 상처받은 우리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대한민국을 화합의 플랫폼으로 만드는 영적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직전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학적인 문제로 갈등 없는 본질적인 문제에 서로 동의한 결과였다”며 “15년 전의 합동은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은혜였다는 시실에 그 진정성을 믿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15년 전에 합동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모두 극복되었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께서 역사하신 합동이 되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는 “합동과 개혁은 처음부터 하나였다”며 “한국교회 대 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서도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15년 전 합동총회와 개혁총회의 통합을 이끈 서기행 증경총회장(합동)은 “90회 총회를 통해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홍정이 증경총회장(개혁총회)은 “합동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기적적인 사건이었고 또 한국 교회사에 길이 빛날 일이었다”고 말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서기행 목사와 홍정이 목사에 대해 이날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당시 교단합동위원 고재덕, 공호영, 김광식, 김남식, 김동권, 김정중, 박갑용, 배광식,변남주, 변우상, 신현진, 안태순, 이병선, 이치우, 이판근, 장차남, 최병용, 하귀호, 한기승, 황승기 목사, 김대연, 김상술, 류재양, 신원종, 심판구, 정종국, 천충기 장로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에 대해 교회자립개발원 사역 공로를 인정해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와 조국교회의 회복을 위해(나학수 목사), 총회와 총신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배만석 목사) 각각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1부 감사예배는 오정호목사(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송병원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정계규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 코랄카리스 장로찬양단의 찬양, 소강석 총회장의 설교, 고영기총무의 광고, 부총회장의 배광식 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축하와 기념 격려 시간은 한기승 목사(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직전총회자우 김종준 목사의 기념사,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감사의 메시지, 김태영 한교총 대표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박양우 문체부장관, 김진표 의원의 축사, 김동권, 장차남, 김정중 증경총회장의 격려사, 서기행, 홍정이 증경총회장에 대한 공로패수여, 교단합동위원들에 대한 감사패수여, 오정현목사(교회자립개발원 사역인정)에 대한 감사패 수여, 서기행, 홍정이 목사의 답사에 이어 비전 영상상영, 특별기도, 축하공연(남진 장로), 김은호 목사(오륜교회)의 마무리 기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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