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봉체조 최수봉 교수“저의 불찰 모든 분께 죄송”사과

회사측 “5년 전 단회성 행사, 사실과 다르게 보도 된 것”해명
뉴스일자: 2018년12월27일 19시59분


촬영유포 영업사원 사측에 금품 요구 등 정황 경찰에 고소

최수봉 교수가 목봉체조와 관련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것을 골자로 공식 사과를 했다.

최 교수는 27일 도곡동 소재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죄송합니다. 제 나이가 68세이기에 옛날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면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제가 의사로서의 본분 이외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저의 불찰로 빚어진 일에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자숙 하겠다며 머리 숙여 사과 했다.

공분을 산 목봉체조와 관련 당초 내용과 달리 최 교수의 지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5년 전 주)수일개발 김 모 경리부장의 제안에 따라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당시 영상을 제보한 영업팀 관계자가 모르게 촬영 해 보관해 오던 중 자신의 비위가 드러나자 언론에 유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수일개발 박영철 상무는 제보영상은 5년 전 주요 간부회의 중에 있었던 일이다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회의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환우들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제조사로서 일반 제조사들과 근무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라야 한다고 판단한 김 모 경리부장의 제안으로 시행된 직원들의 솔선수범 행사였다면서 오너의 지시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부당한 지시가 있었다면 저 자리에 있는 직원 분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면서 참여했던 분들 대부분이 현재까지 당사에서 근무를 잘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여러 차례 이뤄진 것도 아니고 단 한 차례 있었던 일이다면서 이벤트성 훈련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욕설과 관련 그는 악의가 없음을 알기에 기분 나빠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면서 그 마저도 고쳐서 더 이상 영상에 나온 것처럼 말씀하시지 않는다. 당시 회의는 웃기도 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영업팀 직원이 공금횡령 및 배임 정황이 발견되자 환자와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한 바 있다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이루어진 대화 녹취 내용과 회사 중요 전략회의 등을 녹취 및 녹화를 한 것으로 보여 진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수년간 불법적으로 취득한 자료를 통해 금품 요구 등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은 범죄 행위다면서 지난 24일 형사 고소와 함께 영업기밀 누설 방지를 위해 법원에 공개금지가처분을 신청 한 상태다고 밝혔다.

최수봉 교수는 국내 외 최고 당뇨 권위자로 인슐린 펌프를 만들어 당뇨병 환자들을 그간 치료해 왔다. 최 교수가 개벌한 인슐린 펌프는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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