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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총연합회 학술세미나 개최
‘이태선 윤춘병 목사의 목회와 한국교회사 연구’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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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작성일23-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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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독교 문화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충남기독교 유적 보전관리 및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2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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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총연회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충남기독교유적연구위원회와 서산시기독교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하고 서산시기독교연합회, 서산시청, 이태선 윤춘병 추진위원회 후원으로 이태선 윤춘병 목사의 목회와 한국교회사 연구란 주제 아래 황미숙교수(한국기독교역사연구회 학술위원)이태선목사의 목회와 문학활동에 대해, 송현강교수(전 한국기독교역사학회장)윤춘병의 한국교회사 연구에 대해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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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숙교수는 이태선목사는 1915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7남매 중 맏이로 타어나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43년간 감리교 목사로서의 삶과 동시에 동화 작가의 삶을 살았다. 특별히 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수백편의 설교집과 성경동화집을 먼들어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쉽게 알리고자 한 일은 한국교회에서도 중요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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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강교수는 윤춘병은 평남 중화 대동강변의 마을에서 태어나 채송리교회 집사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기독교를 접했다. 윤춘병의 글은 정갈하고 품격있으며 또한 구조적이다. 그가 기독교 목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부친의 권유가 결정적이었지만 주일학교에 다니던 어린 시절부터 그는 목회를 동경하며 교역에 대한 최상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면서 수많은 저술 활동 중 한국 감리교와 관련된 많은 역사서를 남겼다. 한국 감리교 역사를 사실에 기초하여 재구성하고 그 인물들의 생애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후세들에게 귀감을 제공한다는 그의 집념과 목표의 산물이다. 윤춘병은 제1세대 역사가로서 지나온 130년 한국 감리교 역사를 복원하는 사명의 초석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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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앞서 개회예배는 최장희목사의 사회로 백종석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구일목사(서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종우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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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일목사는 이태선 윤춘병목사님은 그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아동들을 위한 시를 쓰시고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이 없다. 사랑하는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서 좋은 시를 주시고 작곡도 할 수 있고 세상을 이기고 견딜 힘을 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이어 예수님의 사랑으로 어린이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는 역사가 계속하여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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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서산시청 부시장은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이태선 윤춘병목사님이 서산에서 활동하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런 의미에서 깊은 업적을 기리고 재조명하는 이번 학술세미나가 큰 의미가 있다. 아동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삶을 뒤돌아보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란다. 서산시에서도 문학가로서 존경받는 부분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영원히 기억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나가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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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는 환영사에서 충남에는 훌륭한 역사 전문가들이 있고 기독교 역사에 대해 통찰하시는 분들과 함께 학술 세미나를 갖게 되었다. 하나님의 역사와 흔적들을 알고 또 보존하고 이루는 일들을 위해서 연대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아동문학가이자 목회자로서 물려주신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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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은 한국 교회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 이루어진 지역이다. 1816년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칼 귀츨라프)가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충남 15개 시군에는 믿음의 선인들의 신앙과 시대적으로 선교 사명을 감당한 많은 인물과 기독교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다. 특별히 서산 지역에는 이태선 윤춘병목사의 어린이 교육과 사랑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지역이기도 한다.

 

최연범목사는 가치와 역사에 비해 연구 및 홍보 활용이 저조하여 문화유산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이번 학술세미나는 기독교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독교 문화의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충남의 관광자원과 연계하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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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목사(충남기독교유적연구위원장)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장 먼저 전해진 충청남도의 땅에 복음의 위대한 역사와 숨결들이 곳곳에 묻어 있다. 반드시 우리가 찾고 간직하고 보존해야 할 위대한 유산, 위대한 가치를 더 늦기 전에 집중하고, 세상에 알리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서산 지역 기독교 전래와 의미를 찾는 자리에 협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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