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대리, 대한사회복지회 아너패밀리 가입
장경훈 대표, “운영비 제외한 모든 수익금 고객 이름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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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23-03-14 11:59본문

△ 대한사회복지회 아너패밀리 11호 회원에 가입한 ㈜마중물대리 장경훈 대표.
㈜마중물대리(장경훈 대표)는 13일, 1억원 후원을 약정하며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패밀리 1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패밀리는 대한사회복지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경우 회원이 된다.
㈜마중물대리는 대리운전 기업 중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 수익 중 임금과 최소한의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고객들은 본인 이름으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마중물대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리운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장경훈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당장 내 생계 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우선”이라며 “오늘 내가 굶더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면 못 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사회에 ‘마중물’을 부어왔더니 고객들이 먼저 우리 회사를 알고 이용해 주신다. 이로 인해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기부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강대성 회장은 “장경훈 대표님의 나눔을 통해 지원받은 아이들이 훗날 다른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