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로봇 대회, 36개교 280여 명 참가 속 성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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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1회 대회와 달리 참가 대상을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대하여 일반고, 직업계고 29개교와 중학교 7개교 등 총 36개교에서 2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는 1회 대회 대비 참가 학교 수와 인원 모두 크게 증가한 수치다.
SSR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대회인 FRC(FIRST Robotics Competition) 방식을 도입한 실전 융합 프로젝트형 로봇 대회로, 올해는 'REBUILT(잃어버린 문명 재건)'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 제어 기술과 전략적 협업 역량을 겨뤘다. 참가 학생들은 12주간 역할별 직무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대회를 준비했으며, 로봇 디자인 및 프로그래밍 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예산 수립, 팀워크 등 융합적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상 팀들에게 수여되었으며, 우수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는 2027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FRC 세계 대회 지역 예선 참가 특전이 주어졌다.
광주광덕고등학교 FRC 팀 'SWing'의 이재원 지도교사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공학적 도전과 글로벌 교류에 대한 갈증이 큰 만큼 SSRC와 같은 혁신적인 융합 프로그램이 전국 단위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상상 김성애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기술과 기획, 협업을 아우르는 진정한 미래형 융합 교육의 모범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상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단체이자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단체로, 국내 청소년들을 위한 STEAM/STEM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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