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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이은석 교수,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 연구책임자 위촉…디지털 건강데이터·돌봄 융합 연구 추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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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장)가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Incheon Science Fellows) ‘디지털 바이오마커 뱅크 연구회’의 연구책임자로 위촉됐다고 3일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가 밝혔다.

위촉장은 지난 10월 28일 인천광역시장 명의로 발급됐으며, 같은 날 열린 ‘2026 인천 과학기술 성과공유회’에서 신규 과학기술 펠로우즈 및 유망연구자 위촉식이 진행됐다.

연구회에는 가천대학교 손영동 교수와 조예진 연구교수, 기억산책 회진성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며, 대학과 기업 연구자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마커 분야의 연구 의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은석 교수가 이끄는 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지난 2021년 한국연구재단 지원 ‘운동품앗이’ 연구를 통해 건강 소외계층의 운동 실천과 사회적 관계를 연구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으로 이어져 연구 영역을 확장하는 토대가 됐다.

이번 위촉은 인문사회 연구에서 축적된 사람과 관계에 대한 이해를 디지털 건강데이터 연구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자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생활 환경과 기술 이용 경험을 함께 살피는 접근은 사람 중심의 돌봄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연구소는 향후 지역 실증 경험을 국제 공동연구로 연결하고, 국가별 돌봄 문화와 생활 환경, 정책 및 제도를 비교하는 연구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문사회·기술 융합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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