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BIXPO서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 선보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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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는 전력·에너지 분야의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혁신과 가능성의 만남'을 주제로 약 200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만드는 미래 성장 고속도로'라는 콘셉트로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 HVDC 케이블 솔루션, 신기술 및 신제품 등 세 가지 테마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대한전선은 한국전력과 공동 개발 중인 345kV급 대용량 송전 케이블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케이블은 기존 345kV급 초고압 케이블의 최대 도체 단면적을 2500㎟에서 3200㎟로 확대한 제품으로, 송전 용량 증대를 통해 전력망 구축 비용 절감 및 공사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과 함께, 최근 선명을 변경한 '대한커넥터(Taihan Connector)'호 및 '팔로스(PALOS)'호의 모형을 전시했다.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영광낙월 해상풍력 등에 케이블을 공급한 해저1공장과 2027년 가동 예정인 해저2공장의 현황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한 525kV급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과 최대 640kV급 HVDC 케이블 시험이 가능한 HVDC 테스트센터를 선보이며 기술 및 시험 역량을 강조했다.
김준석 사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최신 전력 기술 동향을 살피고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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