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품 산업의 장, SIAL 파리 2026 개최... 외교·비즈니스·혁신 논의 > 사회일반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일반

HOME  >  사회일반  >  사회일반

세계 식품 산업의 장, SIAL 파리 2026 개최... 외교·비즈니스·혁신 논의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6 18:01

본문

보도사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농식품 박람회 'SIAL 파리(SIAL Paris)'가 30만 5천여 명의 전문가와 8천여 개 전시업체, 192개 국가 및 지역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0월 21일 폐회한 이번 행사는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의 후원 아래 5일간 진행되었으며, G7 농업 장관 회의, 주빈국 인도 참가, 식량 주권 논의 등이 주요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다.

SIAL 파리는 지정학적 긴장과 변화하는 국제 무역 환경 속에서 국제적 대화의 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했다. 특히 10월 19일 열린 식량 안보 및 주권에 관한 고위급 회의에는 농업 장관들과 G7 대표단, 유럽연합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100개 이상의 외교 및 국제 대표단이 함께했다. 주빈국으로 참가한 인도는 약 150개 전시업체를 선보이며 변화하는 세계 식품 무역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해외 방문객 비율이 72%에 달했으며, 1천억 유로에 달하는 구매력을 가진 방문객들은 AI 기반 매칭 도구를 통해 1만 5천 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시켰다. 프랑스는 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두 번째로 큰 참가국으로서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SIAL 파리를 활용했다.

SIAL 파리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SIAL 이노베이션은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2천 75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되었고 775개 제품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기대와 식품 산업의 혁신을 반영했다. 또한 65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SIAL 포 체인지(SIAL for Change)의 CSR 이니셔티브는 업계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SIAL 파리는 시장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SIAL Insights 2026' 보고서를 통해 10가지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다. SIAL 정상회의와 길거리 음식에 초점을 맞춘 스트리트랩(StrEat Lab) 등 새로운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습관과 소비자 행동을 조명했다.

SIAL 파리는 2028년에도 파리 노르빌팽트와 파리 르부르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식품 산업의 글로벌 전략적 만남의 장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964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SIAL 파리는 농식품 산업 전문가와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기회를 개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이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