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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나이지리아 첫 에볼라 확진 사례 발생에 지원 나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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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번디부교 바이러스(Ebola Bundibugyo virus) 첫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나이지리아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최근 우간다에서 나이지리아로 입국한 여성으로, 입국 4일 뒤인 지난 10월 7일부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지난 10월 11일 수도 아부자의 한 민간 의료 시설을 방문했으며, 실험실 검사를 통해 10월 2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환자는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감염 경로와 동선 파악을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WHO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44명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 노출 가능성이 있는 인물을 찾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환자가 방문했던 민간 의료 시설에서는 감염 예방 및 통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5월 중순 발병이 선언된 이후 에볼라 번디부교 바이러스가 확인된 다섯 번째 국가가 되었다. 해당 바이러스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 사례 중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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