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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조사단, 러시아의 민간인 대상 공격 등 전쟁범죄 혐의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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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우크라이나 침공 진상조사위원회는 러시아 당국이 민간인과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등 국제법을 위반하며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각 월요일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발생한 사건들을 조사해왔다. 보고서는 특히 지난 겨울 최저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역의 발전소에 대한 공격이 다시 강화되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인용된 한 53세 남성은 "잠들었다가 깨어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 추위로 죽을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 고문과 같았다"고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 또한 키이우에 거주하는 74세 여성은 "춥고 배고프고 약도 없이 아무것도 없이 누워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 여성은 많은 노인들과 마찬가지로 계단을 이용하기 어렵고 엘리베이터 이용도 두려워 공습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전쟁이 노인들에게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조사 결과는 전쟁의 복잡성과 각국의 안보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시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의 정당방위권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무력 사용을 전쟁범죄로 규정하는 것은 성경적 가르침과 역사적 현실을 왜곡할 수 있다고 비판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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