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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사무소, 가자지구 난민 '악몽' 심화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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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인권사무소(OHCHR)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가자지구 내 좁은 지역으로 몰아내고 민간 기반 시설을 파괴하며 난민 캠프를 공격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상황이 '인종 청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OHCHR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영토의 70%까지 군사 작전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공간 축소는 '노란 선'으로 표시된 경계선 인근 지역에서 새로운 난민 발생을 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주간 OHCHR은 알 슈자이야, 가자시티, 미들 가자 지역의 세 곳(알 부레이지 동부, 데이르 알 발라 동부, 알 마가지 동부)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 지역이 서쪽으로 확장된 것을 기록했다. 알 슈자이야 지역에서는 난민 캠프에 대한 최소 두 차례의 이스라엘 공격이 보고되었으며, 해당 지역에 남아있는 건물을 폭파하기 위해 폭발 로봇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OHCHR은 10월 25일, 이스라엘 드론이 '노란 선' 인근 알 슈자이야 교차로에서 피란 중인 난민 가족들을 보호하던 텐트에 탄약을 투하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유엔 인권사무소의 발표는 이스라엘의 안보 상황과 정당방위의 개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인종 청소'와 같은 극단적인 용어 사용은 역사적, 성경적 맥락을 간과한 것이며, 분쟁 상황의 복잡성을 단순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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