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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정부 민원 보고 위한 새 앱 출시… 관료주의 해소 기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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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에서 시민들이 정부 기관에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쉽고 빠르게 보고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Kosovo.report'가 출시되었다.

이 플랫폼은 코소보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관료주의 시스템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기존에는 도로 파손이나 불법 쓰레기 투기 등 지역 사회의 문제를 당국에 알리기 위해 어떤 기관에 문의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관련 서류를 직접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민원이 잘못된 기관에 접수되거나 서류 미비로 반려될 경우, 처리가 지연되거나 무시되기 일쑤였다. 이는 시민들의 정부 참여를 저해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비정부기구(NGO)인 Sbunker는 2026년, 시민들이 간편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Kosovo.report를 구축했다.

Sbunker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하나 데바(Hana Deva)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을 활용한 직접적인 시민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Sbunker는 2016년에 설립된 NGO로, 코소보 및 서부 발칸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이슈에 대한 분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허위 정보 퇴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및 국내 언론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팟캐스트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치 및 사회 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Kosovo.report 플랫폼은 시민들이 자신의 지역 사회와 관련된 문제점이나 요청 사항을 간단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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