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발 유가 급등, 개발도상국 경제에 가장 큰 타격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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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당시 국제 유가는 폭등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나 그 충격의 강도는 국가별로 상이했다. 개발도상국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안게 된 것이다.
실례로 나이지리아의 경우, 지난 2월 말부터 8월 말까지 경유 가격이 약 83% 상승한 반면, 아일랜드는 9% 상승에 그쳤다. 미얀마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약 51% 오른 반면, 스웨덴은 3% 상승에 머물렀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각국의 세금, 보조금, 국내 가격 책정 규칙, 환율 등 현지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1월 배럴당 약 70달러에서 3월에는 12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는 전 세계 석유 운송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항로의 봉쇄로 인해 국제 시장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이후 4월부터 6월까지는 외교적 협상 등으로 인해 유가가 다소 안정되는 추세를 보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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