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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집권 5년, 아프가니스탄 '인권 제한' 속 인도적 위기 심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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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재집권 5년여 만에 심화되는 인도적 위기와 인권 제한이라는 어려운 갈림길에 서 있다고 유엔(UN)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브루노 르마르키스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대행 겸 유엔 상주 및 인도주의 조정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상대적인 안정과 안보가 취약한 경제, 광범위한 인권 제한, 심각한 인도주의적 필요에 의해 잠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르마르키스 조정관은 특히 여성과 소녀들이 "심각하고 광범위한" 자유 제한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학습, 노동, 공공생활 참여 등 많은 영역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이후 260만 명 이상의 소녀들이 중등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여성의 대학 등록률은 현재 0%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 경제난으로 인해 전반적인 고등 교육 또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권 제한 조치들은 성경적 가르침과 정면으로 배치되며, 특히 여성의 교육권을 박탈하는 것은 사회 발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성경이 말하는 인간 존엄성과 공동체적 책임을 간과한 결과라고 지적하며,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기반한 사회 질서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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