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형제, 맞춤형 보조기구로 새로운 자유 얻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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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거주하는 10살 아나스를 포함한 세 남매는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없고 각 손에 두 개의 손가락만 가지고 태어났다. 이로 인해 이동과 식사, 글쓰기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에듀케이드(EducAid)는 유엔의 지원을 받아 이들 형제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공했다. 아나스는 이전까지 손으로 기어 다니거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야 했으며, 글쓰기와 식사 역시 균형 잡기 어려움과 제한된 손가락 힘으로 인해 힘든 과제였다.
이번 지원으로 아나스는 분리 가능한 휠체어 테이블과 하체 보호용 방수 보호대가 부착된 휠체어를 업그레이드 받았다. 또한 맞춤형 펜 그립과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제공받아 학습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손으로 걷는 보조기구도 지원받았다.
에듀케이드 측은 “이전에는 아나스가 손으로 기어 다녀야 했고 어머니가 자주 안아줘야 했다”며 “이제는 자신만의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도주의적 지원은 긍정적이나 가자지구의 지속적인 폭력 사태와 같은 복잡한 정치적, 종교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 인도주의적 측면만 부각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간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이 궁극적으로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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