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일 목사, '구약성경, 책별로 만나다' 출간… 깊이 있는 성경 이해 돕는다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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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구약성경, 책별로 만나다'(양진일 저, 비아토르 刊, 2023년 출간)가 독자들의 성경 이해를 돕기 위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성경 통독을 꾸준히 해온 저자가 각 성경의 쓰여진 배경과 흐름을 깊이 있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저자인 양진일 목사는 모교회에서 성경 강의를 진행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엮어냈다. 따라서 강의를 듣는 청중의 궁금증과 상황을 고려한 듯한 실제적이고 세밀한 내용이 담겨 있다는 평가다. 책은 각 구약성경이 갖고 있는 특성과 주목해야 할 점을 단순한 소개를 넘어 깊이 있게 다룬다.
다만,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다듬음과 보완이 부족하여 전체적인 균형감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저자가 말하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관주나 참고 문헌, 부연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기존의 다른 성경 참고 도서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면과 충족감을 제공하며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분석된다.
교계 관계자들은 "성경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구약성경 각 권의 고유한 메시지와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정판에서는 이러한 아쉬운 점들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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