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웬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교리', 정통 신학의 근간을 재확인하다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10-30 09:02
본문
존 오웬(John Owen, 1616-1683)의 역작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교리'(Doctrine of Justification by Faith)가 정통 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17세기 청교도 신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오웬의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칭의(Justification)의 핵심인 '의의 전가'(Imputation of Righteousness) 교리를 성경적으로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존 오웬은 잉글랜드의 목사이자 신학자로, 청교도 운동의 중심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복잡하고 난해한 신학적 주제들을 성경에 근거하여 명료하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으며, 그의 저술들은 오늘날까지도 개혁주의 신학의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교리'는 당시 소시니안주의(Socinianism)를 비롯한 여러 이단적 사상들이 칭의 교리를 왜곡하고 공격하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오웬이 정통 신학의 근간을 수호하고자 집필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칭의의 첫 성경적 기록인 창세기 15장 6절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더라'(וַיַּחְשְׁבֶהָ לְצֶדֶקָה) 구절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오웬은 여기서 '여기셨더라'(히브리어: וַיַּחְשְׁבֶהָ, 헬라어: Ἐλογίσθη)는 단어가 '전가'(Imputation)의 의미를 명확히 담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 행위의 결과가 아닌, 그리스도의 의가 믿는 자에게 법적으로 전가되는 것임을 밝히는 핵심적인 근거가 된다.
오웬은 '전가'의 개념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첫째는 '우리의 것'으로서 이미 존재했던 것을 전가하는 경우이며, 둘째는 '전가됨으로써 우리의 것이 되는' 경우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그리스도의 의가 믿는 자에게 전가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인간의 어떠한 행위나 자격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에 근거한다고 역설한다. 그는 이러한 '의의 전가'가 소위 '내재적 의'(inherent righteousness)의 전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후자는 '은혜로 말미암는 것'(ex mera gratia)이라는 칭의의 본질과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의의 전가' 교리는 당시뿐만 아니라 현대 신학계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일부에서는 '전가된 의'를 '가상의 의', '꿈의 그림자' 등으로 폄하하며 그 중요성을 축소하려는 시도가 있어왔다. 그러나 오웬은 이 교리가 단순히 신학적 논쟁거리를 넘어, 성도의 현재적 의무와 영원한 구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극히 중대한 문제임을 역설한다. 정통 신학계 전문가들은 오웬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교리'가 칭의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기초를 굳건히 하는 데 필수적인 저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개혁주의 교회들, 그중에서도 영국 성공회의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이 교리를 반대하는 다양한 주장들에 대해 성경적이고 논리적인 반박을 제시하며 정통 신학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분석된다.
존 오웬은 잉글랜드의 목사이자 신학자로, 청교도 운동의 중심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복잡하고 난해한 신학적 주제들을 성경에 근거하여 명료하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으며, 그의 저술들은 오늘날까지도 개혁주의 신학의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교리'는 당시 소시니안주의(Socinianism)를 비롯한 여러 이단적 사상들이 칭의 교리를 왜곡하고 공격하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오웬이 정통 신학의 근간을 수호하고자 집필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칭의의 첫 성경적 기록인 창세기 15장 6절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더라'(וַיַּחְשְׁבֶהָ לְצֶדֶקָה) 구절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오웬은 여기서 '여기셨더라'(히브리어: וַיַּחְשְׁבֶהָ, 헬라어: Ἐλογίσθη)는 단어가 '전가'(Imputation)의 의미를 명확히 담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 행위의 결과가 아닌, 그리스도의 의가 믿는 자에게 법적으로 전가되는 것임을 밝히는 핵심적인 근거가 된다.
오웬은 '전가'의 개념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첫째는 '우리의 것'으로서 이미 존재했던 것을 전가하는 경우이며, 둘째는 '전가됨으로써 우리의 것이 되는' 경우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그리스도의 의가 믿는 자에게 전가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인간의 어떠한 행위나 자격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에 근거한다고 역설한다. 그는 이러한 '의의 전가'가 소위 '내재적 의'(inherent righteousness)의 전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후자는 '은혜로 말미암는 것'(ex mera gratia)이라는 칭의의 본질과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의의 전가' 교리는 당시뿐만 아니라 현대 신학계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일부에서는 '전가된 의'를 '가상의 의', '꿈의 그림자' 등으로 폄하하며 그 중요성을 축소하려는 시도가 있어왔다. 그러나 오웬은 이 교리가 단순히 신학적 논쟁거리를 넘어, 성도의 현재적 의무와 영원한 구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극히 중대한 문제임을 역설한다. 정통 신학계 전문가들은 오웬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교리'가 칭의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기초를 굳건히 하는 데 필수적인 저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개혁주의 교회들, 그중에서도 영국 성공회의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이 교리를 반대하는 다양한 주장들에 대해 성경적이고 논리적인 반박을 제시하며 정통 신학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분석된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