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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필목사 신천지 아류 지칭에 편파보도 반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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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22-11-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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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신천지 교인으로 활동하다 탈퇴해 신천지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순필목사(실로암교회)가 자신에 대해 ‘신천지 아류’라 지칭하여 게재된 인터넷 신문에 대한 반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목사는 “본 교회 성도들은 이미 주홍글씨가 새겨진 신앙인이라 어떤 교회도 갈 수가 없었고, 일반 교회를 가면 신천지를 다녔다는 이유로 쫒겨나가기가 일반이었다”며 “교회를 개척하고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신천지 아류라는 기사로 인해 목회현장에서 큰 피해를 당하고 있어 사실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회 설립과 관련하여 이목사는 “기존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말씀에 갈급함을 찾다가 ‘신천지인’이라는 주홍글씨를 몸에 달고 살게 된 사람들이고 신천지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천지에서 가르치는 말씀들 중 오류가 있어 그것을 바로 알기 위해 말하다가 답은 듣지 못하고 신천지라는 단체에서 하루아침에 제명된 사람들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천지가 말하는 내용이 앞뒤가 안 맞고 상황 따라 바뀌는 내용이 너무도 많아 당시 많은 욕과 공격을 받으면서 그곳을 나오게 된 사람들이다”면서 “집사 시절 제가 신학교를 다니던 초에 신천지에 들어가게 되었고 신천지에서 제명된 후 신천지인들이 계속 공격하며 남편 회사까지 공격을 하는 등 어려움 중에 있었지만 그 와중에 다시 신학을 하게 되었고 졸업할 즈음에 학교에서 신학을 하다 신천지에 들어가게 된 것을 알고 계시는 총장님께서 신천지와는 상관없이 예수가 구세주인 것을 고백하고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믿고 신앙 생활을 하겠다는 서약서를 신학교에 제출하고 강도사 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고 당시 몸담았던 총회 총회장이시면서 신학교 총장님께서 직접 세무서에 가서 본 교회 고유번호 증서까지 발급해 주셨고 당시 신천지에서 함께 나왔던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실로암교회가 설립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목사는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총회장님께서 이전에 신천지 특별위원장이 되셨을 때 저희들에게 한국교회에 진 빚을 갚으라 하셔서 한기총 신천지특별위원회전문의원으로 위촉을 받고 신천지 최근 내부 실상에 대하여 깊이 있게 세미나를 하여 한국교회가 신천지에 대하여 바른 대응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한적도 있다”며 “제가 목사 안수를 받고 활동하던 교단에서 지금은 제가 집사 시절 저의 신앙생활을 지도해주셨던 합동측 목사님이시고 히브리어 원어를 가르치시고 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하시는 목사님께서 뜻을 가지시고 새로 만든 교단에 가입하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평범한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목사는 “영생불사설을 말했던 신천지 설립자 이만회씨는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후 신천지인들은 엄청난 혼란이 있게 될 것이고 약 30만 신도가 몸담고 있는 신천지가 와해 될 경우 이들은 결국 한국교회로 흘러들어 오게 될 것이지만 저의 경우처럼 이미 주홍글씨가 새겨진 신앙인이라 어떤교회도 갈 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들에 대한 영혼 문제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사도신경을 고백하고 있으며, △신천지에서 탈퇴한 것을 확증하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입장 △특정인에게 다시 신앙 교리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아직 개종된 것이 아니다에 대한 반대의견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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