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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필목사 신천지 주요 교리 비판 유투브 영상 강제 삭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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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작성일22-09-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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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 신천지특별대책위원을 역임한 이순필 목사(울산 실로암교회)가 최근 신천지 측의 항의로 자신의 주요 유투브 영상이 강제 삭제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와의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순필 목사는 지난 2018년 경 말씀이 살아있는 실로암교회'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신천지의 주요 교리와 성경해석의 오류를 고발하는 영상을 게재해 왔다.

 

그간 제작한 영상은 총 152편에 이르며, 이 중 '신천지는 답하라'란 시리즈를 통해 신천지를 상대로 다수의 공개토론을 제의하며, 교계는 물론 신천지 측에도 주목을 받아 왔지만 최근 신천지에서 제작한 천국비밀 요한계시록 실상'이란 책의 내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영상을 3편에 걸쳐 올렸고, 이후 유튜브 측으로부터 책에 대한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삭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유감이다면서 단순히 영상을 삭제함으로 외면치 말고, 진리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을 밝혔어야 한다. 신천지 측이 자신의 물음에 대해 즉답이 아닌, 저작권을 이유로 영상 자체를 삭제한 것은 자신들의 성경적 해석이 옳다는 확신이 있다면, 내 물음에 결코 이런 식의 대처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중에 더 큰 제재가 들어올지 모르지만, 진리사수를 위해 결코 영상을 묻어둘 수 없다는 입장에 해당 영상은 다시 실로암교회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상태다고 말했다.

 

이순필 목사는 신천지가 성경해석을 자랑하는 만큼, 신천지와의 공개적인 토론으로 참된 성경적 진리를 증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 목사는 반 신천지 운동의 핵심은 성경이어야 하지만 반대로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에 있어서 그저 신천지 아웃만 외친다고 해서 신천지가 사라졌느냐? 지적하며, 단순히 교회만을 보호하겠다고, 출입을 금지시키고 접촉만 막는다고 해서 신천지를 막을 수 없다면서냉정히 신천지의 세력은 더 커졌고, 훨씬 더 공고해졌다. 신천지는 이제 스스로를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 공개 포교를 통해 자신들의 종교적 존재를 더욱 드러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에 몸담으며 주요 요직까지 올랐던 이 목사는 신천지의 성경적 오류를 직접 깨닫고, 과감히 신천지를 탈퇴했다. 이후 정식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반신천지 운동과 함께 탈신천지인을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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