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해체 시도, 창조 질서를 향한 정면 도전이다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10-22 07:10
본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정상 가족'이라는 용어를 문제 삼고 '새로운 유형의 가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제안한 것은, 단순히 시대 변화에 따른 유연한 정책 제안을 넘어선다.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가정의 기초를 흔들고, 나아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창조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한국교회연합이 성명을 통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 것은 지극히 마땅한 일이다.
성경이 증언하는 가정의 원형은 명확하다. 그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신성한 결합이다. 이는 인류의 문화나 사회적 합의 이전에, 하나님께서 태초에 직접 설계하시고 복 주신 기관이다. 성경은 창세기에서부터 이 원리를 선포한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이 질서 안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이 약속되었으며, 가정은 다음 세대에게 신앙과 가치를 전수하는 최초의 공동체이자 최후의 보루 역할을 감당해왔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 개념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문제의 본질을 심각하게 오인한 처사다. 저출생의 근본 원인은 불안정한 고용, 과도한 주거비용, 무한 경쟁 사회의 압박 등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기 어려운 사회 구조적 문제에 있다. 가정의 정의를 바꾼다고 해서 아이를 낳고 기를 용기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마치 심각한 질병의 근원은 외면한 채, 열이 난다고 온도계를 부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다. 오히려 가정의 해체는 사회적 혼란과 불안정을 가중시켜 저출생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역사는 이미 인위적인 가족 해체 실험이 어떤 파국을 맞았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직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같은 급진적 사상가들은 '부르주아적 제도'라며 전통적 결혼과 가정을 폐지하려 시도했다. 이혼의 완전한 자유화와 동거의 장려는 곧바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버려져 거리를 떠돌았고, 사회 시스템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 결국 스탈린 정권은 사회 안정을 위해 강력한 가족 복원 정책으로 급선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가정이란 인간이 임의로 만들고 해체할 수 있는 사회적 계약이 아니라, 사회 존립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기둥임을 증명하는 통렬한 역사적 교훈이다.
따라서 교회는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몰고 올 심각한 파장을 분명히 경고해야 한다. 이는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나 차별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와 다음 세대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다. 교회는 창조 질서의 파수꾼으로서 성경적 진리를 단호히 선포하는 동시에, 이 땅에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일에 그 어느 때보다 힘써야 한다. 그것만이 무너져가는 세상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지키고 참된 소망을 제시하는 유일한 길이다.
성경이 증언하는 가정의 원형은 명확하다. 그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신성한 결합이다. 이는 인류의 문화나 사회적 합의 이전에, 하나님께서 태초에 직접 설계하시고 복 주신 기관이다. 성경은 창세기에서부터 이 원리를 선포한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이 질서 안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이 약속되었으며, 가정은 다음 세대에게 신앙과 가치를 전수하는 최초의 공동체이자 최후의 보루 역할을 감당해왔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 개념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문제의 본질을 심각하게 오인한 처사다. 저출생의 근본 원인은 불안정한 고용, 과도한 주거비용, 무한 경쟁 사회의 압박 등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기 어려운 사회 구조적 문제에 있다. 가정의 정의를 바꾼다고 해서 아이를 낳고 기를 용기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마치 심각한 질병의 근원은 외면한 채, 열이 난다고 온도계를 부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다. 오히려 가정의 해체는 사회적 혼란과 불안정을 가중시켜 저출생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역사는 이미 인위적인 가족 해체 실험이 어떤 파국을 맞았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직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같은 급진적 사상가들은 '부르주아적 제도'라며 전통적 결혼과 가정을 폐지하려 시도했다. 이혼의 완전한 자유화와 동거의 장려는 곧바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버려져 거리를 떠돌았고, 사회 시스템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 결국 스탈린 정권은 사회 안정을 위해 강력한 가족 복원 정책으로 급선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가정이란 인간이 임의로 만들고 해체할 수 있는 사회적 계약이 아니라, 사회 존립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기둥임을 증명하는 통렬한 역사적 교훈이다.
따라서 교회는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몰고 올 심각한 파장을 분명히 경고해야 한다. 이는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나 차별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와 다음 세대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다. 교회는 창조 질서의 파수꾼으로서 성경적 진리를 단호히 선포하는 동시에, 이 땅에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일에 그 어느 때보다 힘써야 한다. 그것만이 무너져가는 세상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지키고 참된 소망을 제시하는 유일한 길이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