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TV칼럼 | 과연 성경적이고 신앙적인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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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23-09-16 16:26본문

고병찬목사(참존교회)
한국기독교회협의회는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동성애 동성혼 반대 운동”을 왜곡되게 해석하여 “동성애 혐오”라고 주장하면선 기독교의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
기독교는 결코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남성과 여성의 창조질서를 깨뜨리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복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되게 해석할 뿐만아니라 동시에 개인의 인격을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국가를 망하게 하고 인류의 재앙을 가져오게 되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지 동성애자들을 혐오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동성애는 죄라고 말해야 하고 동성애의 폐단을 알려야 하는 것이다.
인권존중, 평화, 평등, 나눔 아무리 좋은 말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주권을 존중하지 못하는 평화, 주님의 없는 인권, 말씀을 떠난 나눔, 국가의 안정과 평화를 깨뜨리는 행위는 일탈된 행위이며 이는 막아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히려 지나치게 좌편향된 시각으로 교회를 분열시키고 나라를 망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나라를 걱정하고 교회를 걱정하는 애국자들을 마침 골통보수처럼 취급하고 무식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우들이 가끔 있다. 또한 이들은 한쪽에서는 반대쪽 논리를 펼치지 못하게 하면서 강력한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이미 대한민국은 저들의 이념에 따라 잠식이 되어가고 있다. 문화, 교육, 사법, 정치, 입법기관에 이르기까지 거의 잠식이 되었고 종교계도 기독교 일부(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존중하는 신앙인)만이 남아 있는 형편이다.
NCCK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그동안 발표한 성명서나 보도 자료를 보면 한국의 개신교를 중심으로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지극히 당연한 일에 대하여 “성소수자 혐오”하는 프레임으로 교회를 대적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치해서는 안된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해를 표방한다면 성경의 절대적 진리를 지키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비판하거나 반대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그들이 가치관에 의하여 편가르기와 분열을 일삼고 결국 교회를 해체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이적행위를 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생각은 나의 좁은 생각일까? 하고 스스로 질문을 해본다. 왜 같은 성경을 보면서 전혀 다르게 해석을 하고 있을까? 기독교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경의 말씀을 인본주의의 관점에서 보고 있기 때문이며, 국가의 안정과 평화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인데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를 동조하거나 방조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된다.
가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한다. “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합니까?”,“왜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합니까?” 비판의 소리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나 자신을 돌아본다, 이는 다양성의 문제가 아닌 신앙의 근본이 되는 성경말씀이기 때문에 이는 정확한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며 이에 대해서는 양립될 수 없는 절대적 진리요 가치라고 생각하면서 때로는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