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상임회장단 총무(사무총장) 모임 갖어
예성에서 주관한 8월 정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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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화) 오전 7시에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상임회장단 교단 총무(사무총장)들의 정례모임이 있었다.
매월 첫 주 화요일에 모여 한교총의 사역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의미 있는 모임이다. 한교총은 교단 연합으로 이루어진 연합기관으로 한국교계를 대표하는 주요 교단들이 회원 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본 대신교단도 한교총의 상임교단으로 한국교회의 연합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교총은 정부와의 관계에서 교단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기독교 역사 문화 연구’에 대한 보고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관한 정부와의 협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이 형평성을 잃은 조치임을 동감하고, 교회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하여 보편타당한 방역지침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연합기관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교총, 한기총, 한교연의 통합에 대한 명분으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원론에는 이의가 없었으나, 어떻게 하나가 될 것인가의 방법론과 무엇을 위해 하나가 될 것인가의 목적론에 대해서는 뚜렷한 내용이 없어서 답답하다는 분위기였다.
한기총은 현재 이단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한교연은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자 하는 기루가 있어서 연합기관의 통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합과정이 전부 공개될 수는 없겠지만, 기본 틀은 공감대를 가져야 밀실 통합이라는 오명을 벗고, 합의적인 통합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대화와 합의를 이루어 상생의 통합으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