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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환 목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 촉구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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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촉구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천 목사는 사무엘상 11장 14절 말씀을 인용하며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오늘날 누리는 자유와 평화, 경제 성장, 교회의 부흥이 믿음의 선배들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은혜의 열매임을 강조했다. 또한 호국의 정신은 단순히 나라를 지키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신앙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천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세속화, 분열, 영적 무기력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비판보다 회개, 염려보다 기도, 경쟁보다 연합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그는 길갈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언약을 새롭게 한 장소였음을 상기시키며, 6월을 맞아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다시 서서 교회와 나라를 새롭게 하는 영적 길갈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며, 하나 되어 이 시대를 섬기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교연의 섬김과 한국교회의 연합 및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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