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
공동대표회장에 권순웅 목사, 송홍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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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 8일 제6회 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으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송홍도 목사를 선임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예장(호헌의정부)총회와 예장(한영) 총회를 신입회원으로 승인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을 추진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세우는데 노력하며, 통일사업과 전문인 초청 문화유산 탐방과, 기후환경 보전 사업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교회정보문화센터(아카이브) 사업과 우리마을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코리아 퍼레이드 등의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울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 설치 사업도 진행한다.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영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빛과 진리와 소망을 전해야 할 한국 교회는 교권 다툼, 분열과 갈등, 물량주의, 일부 목회자의 도덕적 해이로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이제는 한국교회총연합을 중심으로 모든 교회 및 목회자가 철저한 자기 반성과 함께 하나님 앞에 지난 날의 모든 잘못을 통열히 회개하고 환골탈퇴하여 새롭게 개혁되고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특히 “이제는 한국 교회가 모든 대립과 갈등, 비난과 다툼을 그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교회,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교회, 통일을 위한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기도하고 힘을 모으는 교회, 저출산 문제, 차별금지법 문제, 사학법개정 문제, 기후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바르게 대처하는 교회가 되기”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섬김의 자세로 모든 교단과 연합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난은 새로운 기회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은 우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꿈과 희망을 갖고 믿음으로 전진하여 주님이 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는 한국교회총연합회가 되자”고 피력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명예회장 최기학 목사가 설교했으며,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과, 부회장 김회재 의원, 김기현 의원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기감 감독회장 이철 감독이 격려사를 담당했고,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 17개 협력 기관 기관장들이 초청되어 축하했다.
한교총은 제6회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국민의 하나 됨과 이웃을 서로 돌아보며 섬김의 일에 힘쓰며,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결의문에서 한국교회는 국민의 하나 됨을 위하여 힘쓴다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전 세계가 당면한 정치 경제적 불안 가운데 가장 어려운 국면에 서 있다. 서로를 대적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세태는 국민의 삶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 정치와 경제, 사회와 종교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은 국민의 하나 됨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웃을 서로 돌아보며 섬김의 일에 힘쓴다며 우리가 사는 곳에서 이웃과 친구가 되고, 우리가 일하는 곳에서 서로 손을 잡아주며, 공감하는 좋은 이웃, 함께하는 섬김의 사람이 되도록 힘쓴다고 했다.
더불어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회가 된다며 우리는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과 창조 질서 회복 운동에 앞장서며, 자연에서는 없는 동성애와 낙태 문제를 야기할 분별없는 ‘차별금지법’ 저지와 기독사학과 근대문화 등 기독교적 가치 창달에 더욱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