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차 세계선교대회… “237 나라·5천 종족 향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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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주관한 제29차 세계선교대회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경기 이천 덕평에서 개최, 글로벌 복음화 전략을 집약한 대형 선교 집회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나의 지역에 1천 망대를 세우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237개 나라와 5천 종족 복음화를 향한 구체적 전략 제시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일정은 경기 이천 덕평 RUTC에서 진행됐고,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임마누엘서울교회를 중심으로 전국과 해외 교회가 연결된 세계선교축제주일 예배가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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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는 참여 규모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80개국에서 선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선교사 합숙 등록 인원은 1551명에 달했다. 본 대회 등록 인원도 5000명을 넘어서며 대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가 이어졌다.
대회 첫 일정인 선교사 합숙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첫날에는 박영환 목사가 ‘다락방 역사 속 교재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전도운동의 핵심 교재와 현장 적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총재인 류광수 목사가 합숙 강의를 통해 전도운동의 방향성과 영적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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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류광수 목사의 연속 강의와 함께 의료·치유 영역을 접목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신태 장로와 김미애 전도사가 참여한 ‘호흡 치유 특강’은 성경적 묵상과 과학적 호흡법을 결합한 치유 모델을 제시하며 선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적 도구로 주목받았다.
또한 선교사 자녀(MK)들의 헌신도 이어졌다. 이들은 2년간 모은 기금으로 커피차 3대를 준비해 합숙에 참여한 선교사들에게 약 1,600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일부 MK는 첫 퇴직금까지 헌금으로 내놓았고, 또래 청년들과 렘넌트들이 디자인과 운영에 참여하며 자발적 연합 사역으로 확장됐다.
24일에는 본격적인 세계선교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교회 성도와 평신도, 전 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류광수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8명의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나의 미래는 어디에, 나의 237은 어디에’를 주제로 대륙별·전문별 포럼이 동시에 열렸다.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13개 대륙별 포럼과 어린이, 청소년, 북한선교 등 전문 분야 포럼이 함께 진행됐으며, 현장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이 참여해 실제 선교 전략과 응답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5천 종족의 문 포럼 축제’를 통해 미전도 종족 선교를 향한 구체적 비전이 제시됐다.
25일 핵심 집회를 마친 선교사들은 전국 후원교회로 흩어져 사역을 이어갔으며, 26일 세계선교축제주일에는 임마누엘서울교회를 중심으로 전국과 해외 교회가 동시에 연결된 글로벌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해외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들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함께 참여하며 전 세계적 영적 연합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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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의 2026년 연간 주제인 ‘영원응답의 하나님 나라의 망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각 지역에 영적 플랫폼을 세워 복음의 흐름을 변화시키겠다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현장을 살리는 실제적 선교 전략과 치유, 다음세대 헌신이 결합된 현장 중심 선교의 모델을 보여줬다”며 “237개 나라와 5천 종족을 향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공유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