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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으로 빛을 선물
미국으로부터 수입각막으로 2019년에이어 이번이 두번째 지원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3-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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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9일 감리교회의 후원으로 전북 정읍에 거주하는 전○중(남, 45세) 씨의 각막이식 수술이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13일 퇴원하였다”고 밝혔다.

둘째를 출산하고 뺑소니 교통사고로 아내와 사별하여 홀로 두 딸을 양육한 전씨는 지난 2019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수술비 후원으로 각막이식 수술을 진행하여 시력을 회복하였으나, 최근 들어 각막이식 거부반응과 각막 혼탁이 심해져 시야 거리가 30cm가 채 안 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전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후원이 의뢰되어 2차 각막이식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그동안 전씨가 2019년에 진행한 각막이식 수술 후에도 어려운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2025년 시력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일상생활이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해 왔다”면서 “이번 2차 수술비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을 진행한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씨는 이식 실패 후 각막 혼탁이 심해져 좌안 30cm, 우안 10cm의 안전수지(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소 시력 수준)에 불과하며 양안 모두 교정시력이 불가능한 상태이다”라며 “전씨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생활 시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수술 과정을 지원하며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조정진 상임대표는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희망을 잃지 않기를 원한다”고 기도와 위로를 전했으며, 전씨는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운 상태에서 도움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각막이식 수술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감리교회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2026년 사순절 ‘생명의 빛’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이번 캠페인(사순절부터 부활주일까지)을 통해 어두움 가운데 빛을 찾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부활의 소망으로 '생명의 빛'을 선물하길 희망한다”며 교회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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