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교회, 스크랜턴 선교사 기념주일 맞아 스크랜턴하우스 후원기금 전달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3-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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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의 제한없이 선교지와 해외에서 입국한 선교사와 가족 및 목회자들이 초교파로 머물 수 있는 선교관과 선교지원 차량을 제공하고 있는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이하 웨사본·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는 “지난 2023년 웨사본과의 협약을 통해 스크랜턴 선교관 운영을 위한 임대료 지원 및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지난 22일 아현교회(담임 김형래목사)가 주일 오전11시 대예배에서 2026년도 스크랜턴 하우스 운영을 위한 후원금 2천여만원을 지정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아현교회 김형래 담임목사는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스크랜턴 선교사 서거일 100주기 이후로 해마다 서거일 전 주일을 스크랜턴 선교주일로 지키고 있으며, 특별히 141주년 선교주일을 맞아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해 후원하고 기도하며 사명을 감당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스크랜턴하우스 선교사초청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웨사본 상임대표 조정진 목사는 “어려운 사정에 있는 선교사님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삽 한자루를 들고 한 우물을 파다보니 뜻밖의 보물을 발견하였지만, 결국은 선교관 사역을 통해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지원하는 사역이 보물이 되었다”고 체험한 간증의 이야기를 전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의 형통한 모든 일이 우리에겐 감사이고 축복이자 보물이다”면서 해마다 변함없이 후원하고 있는 아현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선교관에 머물며 초청예배에 참석한 김낙인 원로목사는 “미국에서 50년 이상 목회자로 사역하며 은퇴 이후 한국을 돌아가고 싶었는데 국내에 특별한 연고가 없어 힘들었다”고 밝히면서 “스크랜턴 하우스에 머물면서 적응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특별히 70년대 어려울 때 한국을 떠났는데 고국이 놀랍게 발전한 모습을 보면서 감동과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도움을 제공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 참석한 탄자니아 인시환선교사 부부는 “교단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안식년을 맞아 지난 해 7월부터 선교관에 머물면서 병원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는데 교통이 좋고 편안해 쉼과 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아현교회는 지난 2023년부터 국내에 입국한 해외 선교사들에게 음식과 필수 생활필수품(침구류)을 후원하는 등 선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구체적으로 스크랜턴 봉사대를 조직하고 청장년 선교회를 중심으로 아현미션을 통해 선교관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를 하였고, 여선교회 바자회를 통해 침구류 20여세트를 전달하였으며, 성탄절을 맞아 청년부 회원들의 헌금으로 성탄 선물박스를 전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카쉐어링 프로그램인 〈The Horse of Wesley〉를 통해 20대의 선교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유와 등기이전 없이 공유로 운영되는 35채의 선교관을 교단이나 선교기관의 구분없이 제공하고 있다. 선교관과 선교지원차량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과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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