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협력, 아프리카 넘어 세계 선교의 새 지평 열다 > 선교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선교

HOME  >  교계종합  >  선교

다문화 협력, 아프리카 넘어 세계 선교의 새 지평 열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5 11:58

본문

보도사진
고립된 노력만으로는 선교의 미래를 세울 수 없으며, 각 문화와 세대의 은사를 존중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

크리스천 해리슨 뭉가이는 선교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의 말에는 가족의 역사, 신학적 성찰, 그리고 대륙을 넘나드는 삶의 경험이 담겨 있다. 그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의 협력을 증거하며, 문화와 세대를 넘어 사람들이 함께할 때 복음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진함을 보여준다.

뭉가이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2025년 9월 열린 아프리카 선교 콘퍼런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콘퍼런스의 목표는 아프리카 선교 운동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다.

선교로 형성된 가정
뭉가이의 이야기는 그의 출생보다 훨씬 이전인 19세기 동아프리카에 도착한 스코틀랜드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된다. 선교사들은 장엄한 만년설 산을 숭배하며 그 웅장함 속에서 신적 권능의 증거를 보았던 마을 사람들을 만났다.

선교사들은 이를 산의 창조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기회로 삼아 지역 사회에 성경을 소개했다. 선교사들의 요리사로 일했던 한 젊은 마을 주민은 기독교인이 되어 열두 자녀를 신앙 안에서 양육했다. 그중 한 아들은 장로교 목사가 되었는데, 그가 바로 뭉가이의 할아버지였다.

그를 제자 삼았던 선교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는 해리슨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몇 년 후, 뭉가이의 아버지 역시 장로교 목사가 되었고, 뭉가이가 태어났을 때 그 역시 해리슨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는 한 번의 문화 간 선교 행위가 어떻게 여러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였다.

선교의 목적 재고
뭉가이에게 협력은 선교의 목적을 재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왜 선교가 존재하는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마태복음 28장의 지상 대명령이나 마태복음 25장의 '가장 작은 자'를 섬기라는 부르심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더 거슬러 올라가, 하나님이 자신들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신 창세기 1장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 그는 "우리가 공동체이신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면, 우리의 선교 또한 공동체적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단지 '나'가 아니라 '우리'가 될 때 비로소 우리의 온전한 모습이 될 것이다."

토착 지도자들과 촉매자들
선교에서의 협력은 또한 토착 지도자들을 귀하게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뭉가이 자신은 케냐에서의 선교적 충실함의 열매이지만, 아프리카인들이 외부인이 자신들을 위해 일을 시작해 주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대신 선교사들은 촉매자 역할을 하여 성장을 촉발하고, 추진력을 가속화하며,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 그는 "촉매자는 반응 속도를 높이지만, 그 자신은 뒤에 남아 초점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다른 나라에 가서 우리의 교회를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현지 지도자들과 함께 서서 하나님께서 이미 하고 계신 일을 강화해야 한다."

세계적 변화: 역방향 선교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