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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복음주의연합, 스페인 동역자들과 함께 연례 총회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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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복음주의연합(AEP)이 지난 5월 23일 리스본에서 연례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스페인복음주의연합(AEE)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이베리아 반도 복음주의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총회에서는 티모테우 카바코(Timóteo Cavaco)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후임 회장으로 호르헤 움베르토 노브레(Jorge Humberto Nobre) 목사가 선출되었다. 카바코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소통, 연구 및 조사, 공립학교 내 복음주의 종교 교육 등 여섯 가지 주요 사업 분야에서의 발전을 보고했다. 또한, 많은 참여 속에 진행되었던 포르투갈복음주의포럼의 성과를 공유하며, 이 포럼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노브레 회장은 과거 2008년부터 2015년까지 AEP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그의 탁월한 관계 형성 능력이 이번 재선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노브레 회장은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총회 현장에서는 전임 회장과 신임 회장 간의 돈독한 관계가 돋보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나단 피게이레두(Jonathan Figueiredo) 목사가 설교를 통해 두 회장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겸손하게 섬길 것을 권면했다. 또한, 포르투갈 정부 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인 조제 베라 자르딤(José Vera Jardim)은 민주주의 초기 종교자유법 제정에 있어 AEP가 수행한 결정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는 스페인복음주의연합(AEE)의 국제 관계 책임자인 헤수스 마누엘 수아레스(Xesús Manuel Suárez)가 참석하여 양 연합 간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베리아 반도의 두 복음주의 연합은 청년 사역(스페인에서는 'Alianza Joven'으로 불림)을 중심으로 개인적인 관계에 기반한 학습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유사한 모델을 따르고 있다. 또한, 양 연합은 최근 COMIBAM의 이베리아 선교 협력 포럼에서도 함께 만난 바 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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