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R, 성경 기반 미디어 사역으로 아프리카 청년 복음화에 앞장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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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4Life'는 200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에이즈(HIV) 위기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비블리카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이후 중독, 가정 갈등, 정체성, 신앙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제공하는 커리큘럼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40개국에서 40개 언어로 보급되어 300만 명의 청년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의 카쿠마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피터(Peter)는 "마약 중독에 대한 토론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와닿았다"며 "도움을 구하고 회복의 여정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TWR 케냐의 니오키 체게(Njoki Chege) 국장은 "'Reach4Life'는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성경을 나침반 삼아, 성경적 원리를 닻으로 삼아 삶의 주요 도전 과제들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블리카의 남아프리카 담당 책임자인 카리엔 코트제(Carien Kotze)는 "학교나 교회 모두 에이즈 위기의 영향을 늦추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TWR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TWR은 1990년대 중반부터 비블리카의 성경 콘텐츠와 자료를 보급해왔다. 'Reach4Life'는 아프리카 인구의 약 60%가 25세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서 효과적인 복음 전도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Reach4Life'와 같은 미디어 선교 사역이 성경적 원리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긍정적이나, 복음 전파 과정에서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다룰 때 성경의 명확한 가르침에서 벗어나 세속적 가치관이나 자유주의 신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정 사회 문제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제시함에 있어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단편적으로 적용할 경우 오히려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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