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요 개신교 단체, '신뢰 기반 대화' 시작 > 선교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선교

HOME  >  교계종합  >  선교

프랑스 주요 개신교 단체, '신뢰 기반 대화' 시작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5 07:00

본문

보도사진
프랑스의 양대 개신교 연합 기구인 프랑스복음주의협의회(CNEF)와 프랑스개신교연맹(FPF)이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프랑스 남부 세트에서 만나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개신교연맹(FPF)은 1905년부터 개혁교회, 루터교 등 전통적인 개신교 교단을 대표해 왔으며, 2010년 설립된 프랑스복음주의협의회(CNEF)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회원으로 오순절교회, 침례교회 등 자유주의 복음주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프랑스 복음주의 교회의 약 70%를 포괄하고 있다.

양 단체는 프랑스 내 공공 사안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제시하고 정치 당국과 직접 소통하며 개신교 및 복음주의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만남은 과거 양 단체 간의 대표성 문제와 특정 사안에 대한 신학적 접근 방식의 차이로 인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신뢰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공동의 열망에서 비롯되었다고 양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프랑스개신교연맹(FPF)은 이번 회동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복음주의자들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하고자 했으며, 프랑스복음주의협의회(CNEF)는 FPF와의 건설적인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

양측 지도부는 각자의 우선순위와 현안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관계의 근간과 협력 방안에 대해 솔직한 논의를 진행했다.

과거의 오해를 뒤로하고, CNEF와 FPF는 서로를 '프랑스 개신교의 진정한 표현'으로 인정하며, 복음과 공동선을 위한 각 단체의 사명과 소명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수천 개의 교회와 수십 개의 기독교 단체를 대표하는 양 단체는 프랑스 개신교 내의 다양성과 상호 보완성을 풍부함의 원천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 단체는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고 공동의 공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기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