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들고 거리로”…복음·사랑 담은 서울역 광장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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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4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희망을 전하기 위한 민족사랑교회(임호성 목사) 정기 광장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소외된 이웃,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찬양과 기도, 말씀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예배는 거리 한복판에서 드려지는 예배답게 뜨거운 찬양과 간절한 기도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삶의 여러 어려움과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한국복지목회협의회 대표 장윤제 목사(청림교회)가 두 번째로 서울역 광장예배를 방문해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많은 참석자 앞에서 열정적으로 복음을 선포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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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제 목사는 말씀을 통해 “사람의 현재 모습이나 환경이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소망을 주신다”라고 전하며 서울역 광장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격려했다. 장 목사는 이어 “서울역 광장에 모인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삶의 소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말씀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준비한 빵과 음식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고, 먼 길을 오거나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여비를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먹을 것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서로에게 힘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서울역을 찾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교회가 먼저 다가가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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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 곳곳에서는 예배에 참여하거나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말씀을 듣는 시민들의 모습도 이어졌다. 교회 안에서 드리는 예배의 공간을 서울역이라는 삶의 현장으로 확장해 거리에서 직접 사람을 만나고 복음을 전한다는 점에서 이번 예배의 의미가 컸다.
이번 서울역 광장예배는 400여 명이 함께 예배하며 복음과 사랑을 나누는 현장이 됐다. 특히 장윤제 목사의 두 번째 방문과 열정적인 복음 선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과 삶의 소망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이의현 목사(한기총 대내외협력위원장)는 “앞으로도 서울역 광장을 비롯한 삶의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며 복음 전파와 나눔, 섬김을 함께 실천하는 거리 선교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서울역 광장에 모인 400여명의 사람들. 그곳에서 전해진 것은 한 끼의 음식만이 아니었다. 빵으로 배를 채우고, 사랑으로 마음을 위로하며, 복음으로 다시 일어설 소망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