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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기독교 언론, '프로테스탄테 디지털' 프로젝트 통해 신앙의 목소리 확산 노력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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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최근 스페인 내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향한 언론의 편견과 오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보수 기독교 언론 매체 '프로테스탄테 디지털(Protestante Digital)'이 신앙의 목소리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호프캄프(Daniel Hofkamp)는 'Ciento x Uno' 갈라 행사에서 '프로테스탄테 디지털'의 2027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선거 결과 이후 스페인 소셜 미디어에서는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존재를 '위협'으로 규정하는 편견에 찬 메시지가 범람했다. 이는 지난 5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두 차례의 대규모 집회 이후에도 유사한 정보 왜곡 현상이 발생했던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에 스페인 복음주의 연합(Ferede)과 스페인 복음주의 동맹은 언론에 보다 신중하고 정확한 보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프로테스탄테 디지털'은 2003년부터 스페인 내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내부적으로는 성경적 렌즈를 통해 시사 문제를 성찰하도록 돕고, 외부적으로는 언론인, 정치인, 학계 인사들이 복음주의를 올바로 이해하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4명의 기자와 1,300명 이상의 기고자들이 제한된 자원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지난 금요일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Ciento x Uno' 행사에서 복음주의 프로젝트들이 소개되었다. 기독교 사업가 연합(LEC)과 맥클렐란 재단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 약 20개의 스페인 내 복음주의 프로젝트들이 발표되었으며, 참석자 투표를 통해 'Decisión', 'Pontea', 'GBU (IFES Spain)', 그리고 '프로테스탄테 디지털'이 특별 발표 기회를 얻었다.

'프로테스탄테 디지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2027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사가 정정 보도를 이끌어내고, 목회자, 언론인, 정치인들이 참고하며, 사건에 대한 진실을 찾는 이들에게 참조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넓은 독자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프로젝트의 핵심은 완전한 개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언론 환경에서의 복음주의자들의 목소리 확산 노력은 중요하지만, 일부에서 제기되는 '위협'이라는 규정은 복음주의 신앙의 본질과 사회적 역할을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사회 참여가 성경적 가치에 기반할 때 오히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정 집단을 '위협'으로 몰아가는 것은 성경적 사랑과 진리의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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