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오티즘엑스포, 발달장애인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성료 > 사회일반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일반

HOME  >  사회일반  >  사회일반

제4회 오티즘엑스포, 발달장애인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성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3 18:02

본문

보도사진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전문가, 시민이 함께한 '제4회 오티즘엑스포'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자폐와 발달지연에 관한 정책, 복지, 교육, 치료, 고용, 문화예술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올해 행사에는 97개 기관·단체·기업이 148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이틀간 약 2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행사장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정책 및 지원 정보를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생애주기별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는 기관·기업 전시,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오티즘아트갤러리, 발달장애 관련 사업장의 제품을 소개하는 오티즘마켓 등이 운영되었다. 또한,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오티즘아트페스티벌과 경연 프로그램인 오티즘 슈퍼스타K, 오티즘 갈라쇼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문 강연 프로그램인 오티즘스쿨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천근아 원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달장애 지원 정책, 조기 개입, 부모 지원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미국의 발달장애 지원 사례 소개와 함께 국내 전문가들의 주거, 일자리, 자산관리, 일상지원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발달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오티즘톡스에서는 글로벌 자폐 리더 템플 그랜딘 박사와의 토크, 당사자 단체 활동 이야기, 북토크, 쿠킹토크 등이 진행되었으며, 자유발언대 '오.톡.해!'를 통해 당사자와 가족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인 함께웃는재단 김정웅 이사장은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와 연결되는 장으로 이어져 왔다”며, “앞으로도 오티즘엑스포가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당사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도록 연결하는 국내 대표 발달장애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한국자폐학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했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