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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쉼, 문화예술가 위한 경영소설 '비즈니스 수업' 출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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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쉼이 문화예술가와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돕기 위한 경영소설 '문화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 수업'과 실전 워크북 '서연의 노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 수업'은 좋은 작품을 만들고도 고객을 만나거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의 현실적인 고민에서 출발했다. 딱딱한 경영 이론 대신 무명 도예가 '서연'이 멘토 K를 만나 자신의 작업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서연의 성장 과정을 통해 고객 설정, 시장 수요 검증, 가격 및 판매 방법 모색, 크라우드펀딩, 판매 채널, 홍보 전략, 수익 구조 설계 등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함께 출간되는 '서연의 노트'는 본편에서 배운 내용을 독자의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실전 워크북으로, 독자가 직접 자신의 사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희진, 엄승권 저자는 문화예술과 창업 교육, 기업 컨설팅 현장에서 다양한 예술가와 창업자를 만나며 확인한 고민과 질문을 책에 담았다고 전했다. 김희진 저자는 문화예술·창업 교육 기획자로, 엄승권 저자는 창업 컨설팅 기업 '무해'를 설립·운영하며 창업 멘토로 활동해 왔다.

도서출판 쉼 측은 현장에서 많은 문화예술인이 좋은 콘텐츠와 실력을 갖추고도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활동을 중단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사업이라는 말에 부담을 느끼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도록 경영소설 형식을 선택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예술가에게 사업가가 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오래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비즈니스 언어와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두 도서는 문화예술가, 프리랜서 창작자,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는 물론 문화예술 창업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컬쳐모아에서 펀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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