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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중동 최대 피부미용 전시회 참가… 하이엔드 의료시장 공략 강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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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이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26'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바이 더마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표하는 피부과·레이저 분야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4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8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당초 3월 말 개최 예정이었으나 중동 지역 정세의 영향으로 9월로 연기된 바 있다.

레이저옵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헬리오스785 피코'와 '피콜로프리미엄' 등 주력 하이엔드 레이저 장비를 선보였으며,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 의료진과 유통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제품의 임상 활용 및 사업 협력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진행되었다고 전해졌다.

특히 레이저옵텍은 2024년과 2025년 중동 지역 파트너사와 공동 참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독립 부스로 전환하여 현지 의료진 및 고객, 유통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전시 기간 중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레이저옵텍 부스를 방문했으며, 주홍 레이저옵텍 회장은 이원익 주UAE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현지 왕족이자 의사인 알리 박사, 주하이르 알파르단 박사 등 현지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중동 의료시장 및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행사 일정 연기 등 여러 변수가 있었음에도 현장에서 많은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제품과 사업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주요 의료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하이엔드 의료시장은 제품 경쟁력과 함께 의료진 및 파트너와의 장기적인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UAE를 비롯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네트워크와 사업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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