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SK온과 1600억 규모 LFP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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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말부터 연산 3만톤 규모의 LFP 양극재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7년 상반기까지 생산 능력을 연산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생산 및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전용 공장을 구축했다. 지난 7월 31일에는 국내 최초로 LFP 양극재 시생산품을 출하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될 제품은 일반 LFP 양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를 높인 3세대 LFP 양극재로, 엘앤에프는 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보급형 전기차(EV)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계약이 단순한 단기 공급을 넘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계약은 엘앤에프의 LFP 제품 경쟁력과 조기 양산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정적인 양산 역량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와 보급형 EV 시장 고객 확보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비중국 LFP 공급망을 선도하는 핵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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