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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너스, 난소암 환자 대상 BOT+BAL 병용 요법 3년 생존율 48%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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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아제너스(Agenus Inc.)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보텐실리맙(BOT)과 발스틸리맙(BAL) 병용 요법의 3년 추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부인암학회(IGCS) 연차총회에서 공개되었다.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효능 평가가 가능한 환자 중 3년 전체 생존율은 48%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추정치와 동일한 수치로, 해당 환자군에서 지속적인 임상적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아제너스 측은 밝혔다. 백금 저항성 및 불응성 질환 환자군에서도 반응과 장기 생존이 관찰되었으며, 최종 추적 조사 시점까지 치료를 중단한 환자 중 25%가 생존해 있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상당한 사전 치료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환자들은 이전에 중앙값 기준 4차례의 치료를 받았으며, 66%는 최소 4회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었다. 또한, 모든 환자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받았으며, 77%는 베바시주맙, 57%는 PARP 억제제를 투여받은 경험이 있었다. 거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환자는 백금 치료 중 암이 진행되거나 치료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하는 백금 저항성 및 불응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레베카 L. 포터 박사는 "재발성 난소암의 경우, 기존의 면역요법은 특히 백금 화학요법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서 지속적인 효과를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며, "장기 추적 조사에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정체되는 현상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다른 접근 방식이 일부 환자에게 지속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아제너스 최고의료책임자인 스티븐 J. 오데이 박사는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백금 저항성 또는 불응성 질환을 포함하여 이미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여성들의 생존 기간이 2년을 넘어섰다는 점"이라며, "치료가 어려운 암에 대해 BOT+BAL을 사용한 다른 연구에서도 유사한 장기 생존 패턴을 확인했다. 이번 3년간의 난소암 연구 결과는 효과적인 면역요법 선택지가 거의 없었던 일부 환자들에게 이 병용 요법이 의미 있고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BOT+BAL의 프로필과 일관성을 유지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나 치료 관련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는 의학적 효능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질병의 근본적인 치유와 영혼 구원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는 별개의 사안임을 강조했다. 또한, 인간의 생명 연장에 대한 과학적 노력은 감사할 일이지만, 모든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하며, 질병 치료 과정에서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신앙적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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