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 리더들, '아부다비 퓨처 헬스 서밋 2026'서 미래 보건 시스템 논의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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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하는 것이 곧 예측하는 것(To Sense is to Predic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만성 질환 부담 증가와 국민의 건강 수명 연장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하는 건강 위험을 식별하고 조기에 행동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부다비 보건부(DoH)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반응적 치료 모델에서 조기 예측, 예방 및 개인 맞춤형 개입으로의 글로벌 전환을 탐구한다.
이번 서밋에는 아스트라제네카 CEO 파스칼 소리오 경, 존슨 앤 존슨 메드텍 EVP 겸 글로벌 회장 팀 슈미드, 유니세프 보건국장 헬가 포그스타드, WHOOP 창업자 겸 CEO 윌 아흐메드, 오우라 CEO 톰 헤일, 아이소모픽 랩스 사장 맥스 야더버그 등 130명 이상의 포럼 연사가 참여하며, 100개국에서 175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함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수르 알 만수리 아부다비 보건부 의장을 비롯한 국제 장관 및 정부 대표들도 참여하여 다양한 보건 시스템과 환경의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보건부 차관 누라 카미스 알 가이티 박사는 “건강 위험을 조기에 이해하는 능력은 보건 시스템이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 측정 가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건강에 대한 더 큰 통찰을 제공함에 따라, 우선순위는 그 통찰을 더 이른 행동으로 전환하여 결과를 개선하고 사람들이 더 많은 연수를 건강하게 살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협력은 다양한 보건 시스템과 맥락에서 이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데 근본적이며, 아부다비 퓨처 헬스 서밋은 국제적 전문성과 아부다비의 역량을 한데 모아 보건 시스템 간 경험을 비교하고 새로운 접근법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검토할 기회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서밋의 핵심 프로그램인 포럼에서는 기조연설, 최고경영진 대담 및 민관 대화가 열릴 예정이다. 논의는 장수 및 정밀 의학, 디지털 헬스 및 AI, 보건 시스템 회복력 및 지속가능성, 생명과학 투자 등 퓨처 헬스의 네 가지 주제 초점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미래 보건 시스템 논의에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방식이 성경적 가치와 충돌할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생명 연장 및 개인 맞춤형 의료 기술 발전이 인간의 존엄성과 창조 질서를 왜곡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또한, 기술 중심의 보건 시스템 강화가 인간의 영적 건강과 구원의 복음이라는 근본적인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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