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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이인경 작가 개인전 '심는 풍경-Re:Bloom'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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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2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퀘어에서 이인경 작가의 개인전 '심는 풍경-Re:Bloom'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침핀을 조형 매체로 활용하는 이인경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며,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상처와 감정의 흔적, 그리고 회복과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개막식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전시 및 작가 소개,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인경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 작가는 작품 'Healing 3 Seater Chair'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 기증했다. 이 작품은 의자의 표면을 시침핀으로 표현한 꽃과 잡초로 채워, 상처가 치유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재단은 기증 작품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보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작은 시침핀 하나하나가 쌓여 상처와 기억의 흔적을 기록하고, 다시 생명과 관계의 풍경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만날 수 있는 전시"라며,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각자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고 회복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는 풍경-Re:Bloom' 전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도슨트 및 어린이 공공예술 워크숍 등 특별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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