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당진 버스커 페스티벌’ 10월 9일 개최…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모색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1 18:01
본문

이번 페스티벌은 일회성 공연을 넘어 버스커들이 서로의 삶과 활동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비영리 축제로 기획되었다. ‘노래하며 구르는 돌(Rolling Stone)’이라는 주제는 거리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버스커의 삶을 상징하며, 지역과 아티스트가 협력하여 버스커 생태계를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면천읍성 주변 5개 무대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초청된 54팀의 버스커가 참여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하림과 패치워크로드, 김영석 밴드, 미지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은 노동이다!(Busking Is Wor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열정’이나 ‘기회’라는 명목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던 버스커들의 공연 활동을 노동의 가치로 재조명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라이브콘티넨트의 남궁요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무대를 잃었던 버스커들이 다시 모여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버스커의 삶을 지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콘티넨트는 2013년부터 ‘버스킹티비’, ‘버스킹라이징스타’, ‘YTN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 등 다양한 버스킹 관련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기사 공유하기
추천 0
